[건대 양꼬치] 경성양꼬치, 경성 양육관 대기해서 먹고나왔습니다.

오랜만에 건대에 나왔습니다.

6개월만에 나왔는데 

사람이 정말 많네요. 

건대입구 2번 출구, 정말 많은 사람들

 

걸어다니는데 길이 막힐 정도라니 

코로나 이후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건 오랜만인 것 같아요 ㅋ

 

이솝에 잠깐 들렸다가 

2022.01.09 - [ITEM/beauty] - 이솝 마라케시 인텐스 향수를 이솝 성수 방문해 구매했습니다.

이솝 마라케시 인텐스 향수를 이솝 성수 방문해 구매했습니다.

양꼬치 먹으러 갔습니다.

경성 양육관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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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골목에 진입하다.

건대에서 양꼬치집이 유명한데 

양꼬치 골목을 이렇게 걸어서 온건 처음인데 

이렇게 많은 양꼬치 집이 있다니 놀랍네요.

사람들도 정말 많고, 이상하게 좋은 차들도 많네요.

그리고 이렇게 많은 중국어를 본 적이 없어서 

뭔가 어색하네요. 

 

환전집도 많이 보이는 걸로 봐서는 

외국인들이 여기서 많이 지내나 봐요. 

 

무엇보다 차를 안가져왔다는 것이 
잘 한 일인 것 같아요. 

여기 양쪽에 차가 다 주차되어있어서 

2차선이 아니라 1차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거던요. 

 

양쪽에서 차와 오토바이가 꽉꽉 막혀서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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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경성양꼬치, 경성양육관

 

양꼬치 거리의 중간쯤에 위치한 양꼬치 가게 입니다.

 

1호점과 맞은편에 2호점이 있습니다.

저희는 2호점에 먼저 들렸습니다.

아무곳이나 가서 대기를 걸어놓으면 자리나면 그쪽으로 안내해줍니다. 

2호점 맞은편 1호점

저는 토요일 저녁 18시 17분에 대기해서 30분정도 대기했습니다.

앞에 두팀 밖에 없었는데, 피크시간이어서 그런지 들어가는데 좀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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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아서 자연스럽게 주문

이미 들어가기 전부터 뭐 시켜야 할지 정해놨습니다.

 

 

양꼬치
꿔바로우
가지볶음

거침없이 주문합니다.

 

그리고 주문 꿀팁은 

양꼬치와 꿔바로우는 함께 주문하고 

꿔바로우가 나올 때쯤 가지볶음을 주문하면 된다고합니다.

 

양꼬치 전문가 친구가 알려준 꾸르팁 입니다. 

이렇게 주문해야 가지볶음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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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반찬 
딱 3개 줍니다.

그리고 딱 3개면 됩니다.

특히 저는 건두부가 맛있었는데,

짭잘 한 것이 고소함까지 더해져있어 

너무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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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적절한 불세기에 적적한 고기의 크기 

맛이 없을 수 없는 양꼬치 ! 

가끔 보면 양꼬치가 너무 작아서 겉바속촉이 안되는데,

일단 크기에서 합격이죠. 

뭐 맛집이니 이런건 기본인 거겠죠?

양꼬치 시즈닝에 찍어서 냠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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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시킨 고량주

연태구냥 ? 연태고냥

 

소는 1만원 

중은 1만8천원

대는 3만5천원

 

저희는 500ml 대로 시켰어요.!

도수는 34도네요! 그래도 저는 이렇게 강한 것이 좋더라고요.

 

확실히 배향이 올라오는 이 연태구냥이 저는 중국음식 먹을 때 좋아요.! 

 

물론 많이는 못먹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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꿔바로우

 

새콤하지만 쫄깃한

꿔바로우 답게 쫀득한 것이 육즙도 저절로 흘러나오는 것이 정말 맛있습니다.

바삭함과 쫀득함이 남다르네요. 

조금만 잘 못하면 딱딱한 맛이 강해지거나,

쫀득한 맛이 너무 강하거나 하는데, 

역시 이 가게는 쫀득 바삭을 둘다 잡았네요.

 

 

 

가위 부터 황금색이죠? 아주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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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볶음

모양은 마치 맛탕같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아시죠? 

소스는 달달하고 기름진 진 것이 처음 혀를 감쌓고 

이어서 살짝 바삭한 튀김 부분이 으스러지며 

육즙이 팍 하고 흘러나옵니다.

그럼 약간의 짠맛과 함께 감칠맛이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여러가지 맛이 한꺼번에 이어지는 것이 

너무 매력적이예요.

 

 

결론 

가자!

포스팅 하면서 보니 또 가고 싶어서 배가 너무 고프네요. 

특히 가지볶음의 식감이 생각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