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카페] 필무드 : 마장호수에서 가까운 분위기 좋은 카페

마장호수에 들어서 

열심히 유산소 운동을 하고

(어찌나 출렁다리가 길고, 

산책로가 길던지)

 

시원하고 음료와

쉴수있는 공간이 필요하더라고요.

 

마장호수 출렁다리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21.08.19 - [Korea_travel] - 마장호수 출렁다리 , 수도권에 파주이며 양주인 호수에 위치한 가볼만한 곳

마장호수 출렁다리 , 수도권에 파주이며 양주인 호수에 위치한 가볼만한 곳

 

카페 필무드 

제일 잘 나온 사진으로 포스팅 시작! 

 

쉴공간을 찾아 열심히 검색을 해보니... 

가까운 곳에 카페가 있더라고요.

차로 3분 거리 ㅋㅋ 

정말 가깝죠? 

 

 

 

주소는 경기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129

영업시간은  10:30 - 21:00

 

가까운데 방문자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믿고 방문해보았습니다.

도착해보니 주차장이 

너무 너무 넓더라고요.

이렇게 주차장이 넓으면 내부는 얼마나 넓은 것이고?

주차장을 다 채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정말 넓어요. 

주차하기 편해서 좋긴하지만

여기를 방문하려면 무조건 자차로 방문해야 하니 

주차장이 큰건 어쩌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딱 보이는 건물 ! 

저 곳이 바로 카페인듯 합니다.

필무드 FILLMOOD라는 글자간판이 보이네요.

큰 알파벳들이 건물의 하얀색 톤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근데 가까이 가면 거미줄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요즘 서울외곽카페는 대형이 대세인듯?)

1층과 2층으로 되어있으며

1층은 베이커리와 음료 주문 하는 곳이 있고,

실외에도 앉을 테이블이 있다.

2층은 실내좌석과 테라스가 있습니다.

 

카페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렇게 잔디가 깔려있습니다.

 

 

필무드 안쪽으로 들어가니 

역시 밖에서 보는 것처럼 

거대합니다.

1층에 들어서면 양쪽으로 갈라지게 되어있고

입구에서 왼쪽으로 돌았을 때 /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돌았을 때

체온측정과 방문등록을 하는 쪽으로 들어가게 되면

베이커리를 만나게 됩니다.

실내가 어두워서 다시 찍어봤어요. 밖에 워낙 밝아서 안에 들어가서 눈 적응 하면 이런 느낌이예요.

 

베이커리를 담아 주문하는 곳으로 가면 음료를 시킬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빵은 몇 개 없는 것 같습니다.

평일이고, 코로나 단계가 높아서 그런지

정말 빵은.. 뭐랄까.. 

먹고 싶은 여러개 중에서 

고르는 느낌 이라기 보다는

그냥 먹자(?)이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베이커리는.. 흠 평일 낮이어서 그런지… 

갯수가 적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빵을 겨우 골랐습니다. ㅋ 

그래도 맛은 괜찮더라고요.

 

주말에는 확실히 사람도 많아 질 테고 그럼 빵도 순환도 잘 되어 

더 맛있을 것 같지만 제가 갔을 때는 생각보다 별로 없었습니다.

 

1층은 천장이 높아서 그런지 시원한 느낌을 주네요.

거대한 창문이 외벽으로 쭉 이어져있는데 

이 창문 때문으로 들어오는 풍경과 채광 때문에 

카페 분위기가 밝네요.

 

2층도 있어서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2층올라가는 계단에서 보는 1층

확실히 테이블이 많네요.

1층과 같이 넓은 창을 통해 시원한 느낌을 주네요.

1층보다 더 분위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테이블도 종류별로 있어서 

원하는 스타일로 앉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넓은 공간이 아무래도 시끄러워서 이런 공간을 추가 한 것 같습니다.

 

끝에는 테라스가 있습니다.

요즘 같이 밤에는 반팔입기는 조금 부담스럽고, 얇은 긴팔 입고 있으면 

딱 좋은 날씨인데요. 

테라스에 앉아있기 너무 좋아요. 

해가 좋은데,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주는 공기가 딱이죠?

1층과 2층의 자리를 보면

일반적인 테이블도 많지만

쇼파가 많아 앉아있기 정말 편해요.

출렁다리에서 지친 몸을 쉬어 갈 수 있어요. ㅋㅋ 

아무래도 푹신해야 쉬기 편하죠.

.

좌석은 쇼파가 많이 있어, 편히 쉬어갈 수있었습니다.

제가 먹은 음료와 빵이고요.

내가 시킨 에이드 

편안한 쇼파에서 기대 낮잠도 잤습니다.

그렇게 ...

그래서 해질때까지 쉬어갔습니다.

 

해가 진 뒤에 느낌

해지고 나니 건물이 더 아름답네요.

노랑색조명에 비춰지는 건물과

주변에 산에 둘려쌓여있으니! 

해질 무렵에 방문하는 것이 제일 예쁜 필무드 카페를 만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날씨도 좋고 해서 밖에 있는 테라스를 이용했습니다.

밖에는 테라스가 꾸며져 있고 작은 연못도 있으며, 공간이 분리되어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벌레가 많이 있지만, 그래도 사진으로는 정말 예쁘게 담기네요! 

1층 외부에 앉아서 시원한 바람과 산공기 즐기다가 왔습니다.

 

마장호수 방문하게 된다면 여기서 쉬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마장호수는 주차부터 힘들고, 앉아있을 공간이 별로 없어 힘든데,

여기는 주차장도 넓고, 쇼파도 있어서 편히 쉬다 갈 수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