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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와 어린이대공원역 사이 골목에서 발견한 에스프레소바 나는 ‘에스프레소바’ 라고 자신을 표현하는 카페를 좋아한다. 에스프레소로 먹었을 때 맛있는 커피원두로 내려주기 때문이다. 성수동에서 밥을 먹고 카페를 가려고 하는데, 친구가 여기 특이한 커피집이 있다면서 보여준다며 갔는데, 에스프레소 바 라고 써있는 것이 아닌가? ‘오늘은 바로 여기네 !’ 라고 소리치며 들어갔다. 야후! 성수사거리와 화양사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 에스프레소? 그 작고 쓴 것? 에스프레소를 마신다고 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한 결 같다. “그 쓴 걸 마신다고?” 뭐 나도 처음엔 그랬지만, 지금은 에스프레소를 즐긴다. 언제부터였을까 돌이켜 보면 로마 여행이었던 것 같다. 한국에서 매일 아침이면 아메리카노나 맥심을먹어야 했지만 로마 여행 ..
🇰🇷 Korea_travel/☕️ Cafe
2022. 8. 29.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