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seas_trip/🇯🇵 Japan

미야코지마 여행, 시모지시마 공항 OTS 렌터카 후기 | 일본 렌터카 첫 후기

성태 2025. 4. 5. 07:00

일본여행을 하면서 렌터카를 빌리는 것이 처음이다. 

사실 여행을 하면서 까지 운전을 해야 하나 싶었지만 

미야코지마 렌트는 거의 필수라고 되어있어서 

좌우 바뀐 것이 무섭지만 그래도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미야코지마는 무조건 렌트해야 된다는 결론

그리고 일본사람들이 천천히 운전을 하기에

좌우 바뀌는 것 신경쓰고 운전 하면 어렵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OTS 렌터카를 이용한 이유

 

미야코지마는 2가지 공항이 존재합니다. 

미야코지마 공항과 시모지시마 공항 입니다.

진에어를 타고 방문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시모지시마 공항으로 도착하게 됩니다.

 

시모지시마 공항에서 바로 렌트 할 수 있는 회사는 3곳 밖에 없습니다. 

오릭스 렌터카, 토요타 렌터카, OTS 렌터카 입니다.

공항내 하나의 건물을 함께 사용하는 3 렌터카 업체

왠만하면 3 회사 중에 선택을 하기로 해습니다.

다른 렌터카 회사들(미야코지마 본섬, 시모지시마섬)도 셔틀로 데려다 주기도 하지만 

저희는 반납 할 때 공항에 바로 반납하고 공항을 즐기기 위해서 

시간적 이점을 챙기기 위해서 공항에서 바로 빌릴 수 있는 회사에서 했습니다.

 

저희는 소형차를 빌렸으며, 4박5일 일정에 20만원 렌트 비용이 나왔습니다. 

일본 렌터카를 저렴하게 빌리는 방법은 다른글에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1. OTS 시모지시마 공항점 렌터카 빌리는 방법

시모지시마 공항에 입국해서 세관신고까지 마치면

출국장으로 나옵니다.

출국장(외부)에서 공항 왼편으로 돌아 걸어가면 2분거리에 렌터카 회사건물이 있습니다.

출국장에 위치한 다양한 사람들
시모지시마공항 지도

3곳의 렌터카 회사들이 모여있는 작은 건물로 들어갑니다.

 

렌터카 예약 확인

본인이 예약한 렌터카 회사쪽으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벽에는 무시무시한 교통사고 사진이 보이네요. 

일본은 워낙 안전운전해서 이런일이 잘 안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다른팀이 설명 듣는 중

저희가 이용하는 렌터카에 저보다 먼저 온사람이 안전교육을 듣고 있어서

저희는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다른 직원분이 오시더니, 

한 분은 줄 서 계시고

다른 분들은 차량체크 하러 가자고 했습니다.

차량 체크하러가는 친구들

안전 운전법 설명

 

제차례가 되었고, 일본이 서류를 달라고 하셨습니다.

운전을 할 사람의 여권, 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을 제출했습니다.

저희는 3명이 모두 운전하기로 해서 9개의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국제면허증 만드는 방법은 이전글을 참고해주세요.

2025.03.12 - [🌏 Overseas_trip] - 국제 면허증 만드는 방법 및 후기 : 5분이면 완성

 

국제 면허증 만드는 방법 및 후기 : 5분이면 완성

이번에 일본 렌터카를 빌리게 되어서 국제면허증을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일본 렌터카를 빌릴 때는한국의 영문 면허증만으로는 안되고 꼭 국제면허증이 있어야한다고 합니다.그래서 이번

kimseongtae.tistory.com

 

서류 확인 하는동안 읽어보라고 한국어로 된 서류를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태블릿으로 한국인과 일본 운전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토마레 라는 표시가 나오면 정지해야한다는 것.

맞은편 직진이 우선이라는 것

좌회전이 우선이라는 것 

보행자가 우선이라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왼쪽으로 달려야한다는것..

이거 정말 생각안하고 시작하면, 그냥 우측으로 역주행 바로 합니다. !! 

항상 시동 켜면 ! 좌측통행 생각하고 출발하기

 

제가 계약한 보험에 대해서도 설명해 줍니다.

저는 NOC가 있는 보험을 들었는데요. 프리미엄 플랜이라고 하더라고요.

거의 모든 것에 대해서 면책 받을 수 있으나

아래와 같이 운전자가 운전자로 하면 안되는 행동을 했을 때

보상을 못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일본의 경우에는 문콕을 했을 경우에도 경찰에 신고해야한다고합니다.

사고가 생겼을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OTS 렌터카의 번호도 알려줬습니다.

 

그리고 렌터카 반납하는 방법 까지 들었습니다. 

 

렌터카 확인 

직원과 주차장에 주차되어있는 렌터카를 확인합니다.

바닥까지 꼼꼼히 살펴봅니다.

저희보다 직원 분들이 먼저 찾아주시더라고요.

범퍼 밑에 긁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연석을 잘 못보고 ... 다들 코너 돌때 조심하세요.

 

 

차량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많이 타시는 경형 박스카도 있지만,

저희는 183cm 184cm 177cm 남자 셋이 타기 때문에 

그래도 소형 경형차로 빌렸습니다.

짐을 넣고 나니, 자리가 없긴하네요...

 

여자 3분이시라면 여행하는데 문제 없을 것 같지만 

 

무조건 4인 부터는 큰차를 빌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캐리어 넣을 공간이 없어서요.

열심히 일해준 4인승 차

남자 4명이면 무조건 큰차를 빌려야 할 것 같습니다. 

캐리어까지 넣으려면요..

 

저희는 토요타 소형차를 받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차량이 매우 깨끗하고요. 관리가 잘 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차량에 있는 네비게이션이 애플카플레이가 되어서 아주 편하게 여행을 했습니다.

애플 카플레이로 인해서 편하게 여행했습니다.

 

 


2. 렌터카 반납하는 방법

 

주유하기

처음에 차량을 인도받을 때 설명을 듣습니다.

마지막에 반납하기 전에 지정된 주유소에서 주유를 최대로 하고 반납해 달라고요.

 

 

마지막에 공항가는 길에 이라부 큐유쇼(주유소)에서 넣었습니다.

저희는 16L 정도 넣었는데, 3,337엔이 나왔습니다.

 

왜 저기서만 넣어야 하는지 모르지만... 

어찌 되었던 렌터카 회사의 지침이라고 하니...

그렇게 해야지요. 

 

4박5일 돌아다녔는데 3만원 밖에 안나오긴했네요. 

 

렌터카 반납 장소로 가기

렌터카 반납은 공항 렌터카 주차장으로 반납하시면 됩니다. 

공항 안쪽 주차장이기 때문에 주차장 진입시 차단기를 통과해야 하는데, 

처음 받은 주차장 카드를 넣어서 통과시키면 됩니다.

 

 

아직 익숙해지지 않은...

주차권은 다시 회수해서, 파일 속에 넣어놓습니다.

 

서류 반납 및 검수

차에서 내리면 바로 검수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서류를 회사에 반납하면 됩니다. 

처음에 검사했듯이 일본 직원분들

정말 꼼꼼하게 검수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