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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려는 여행지가 몇 월이 적기인지 보기위해서 제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 입니다. 웨더스파크는 전 세계 지역마다 종합적인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입니다. 다양한 데이터와 현재의 상태를 알려줍니다. 

 

 

 

한눈에 보기 좋은 웨더스파크 

웨더스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각화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이트를 들어가면 바로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래와 같은 그림입니다.


유명한 도시들을 아래와 같이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는데요.
빨간색으로 가면 더운 파란색으로 가면 추운을 표시해놨습니다.


도쿄와 우리나라만 비교해도 도쿄는 추운표시는 많이 없네요. 대신 매우 도운 표시가 있네요. 

우리나라 서울은 매우추운부터 더운까지 고루 분포해있네요. 역시 4계절이 뚜렷한 나라이군요. 

우리나라랑 살짝 비슷한 곳이 시카고가 있네요.



제가 얼마전에 다녀와서 정말 덥다고 느끈 나라 방콕은 초록색은 보이지 않네요. 

아주 무더운 나라였군요. 어쩐지 에어컨이 없으면 지내기 힘들었어요.


런던 파리 로스엔젤레스 처럼 극한의 추위와 극한의 더위가 없는 나라도 있네요 .


이렇게 눈으로 보기 편하게 도시의 날씨를 한눈에 보여줍니다.

 

 

월별로 도시의 모든날씨를 보여준다.

정말 강력한 기능은 도시의 모든 날씨의 데이터를 모아 보여줍니다.
그럼 서울의 날씨를 예로 볼까요?


서울의 날씨는 전형적으로 -6도에서 30도로 변하며  드물게 -12도에서 33도 이상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서울에 살고 있으면서 맞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느 날이 종종 있죠.

 

그리고 아래와 같이 서울의 모든 날씨를 알려줍니다. 

 

서울의 월별 날씨를 보여주고, 강수량 까지 요약해서 보여줍니다.

맑은 날이 가장 많은 날은 10월 71%이고요,  맑은 날이 가장 적은 날은 7월이며 45%입니다. 

확실히 우리나라 강수량은 6월 부터 9월까지 모여 있네요.

날씨의 분포는 12월 1월이 매우추운으로 되어있고 6월부터 9월까지는 따뜻하지만 8월 일부에 더운 날씨로 되어있네요.

관광점수가 좋은 달이 5월 부터 6월까지 9월쯤으로 묘사되는 걸 보니 어느정도 사이트에 확신이 갑니다.


아래는 서울의 시간별온도입니다.

우리나라가 확실히 다른나라에 비해서 추운 날씨이군요.  더운과 무더운은 없네요. 

 


강우량 입니다. 확실히 여름에 몰려있네요. 그것도 엄청나게 

위에는 서울시의 습도 안정도 인데, 서울시는 극단적인 습기의 변화가 있군요.  7월 8월에는 구질구질한 이라고 표기된 날까지 있습니다 . 후덥지근한 날은 2.9개월 지속된다고 하네요. 저는 겨울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7월8월은 너무 힘든날인 것같아요.


종합점수인 관광 점수

모든 것들을 종합해 관광하기 좋은 날씨를 알려줍니다.

 

관광점수는 맑고, 비가 오지 않고, 온도가 18°C에서 27°C사이에 있는 것에 점수를 많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6월과 9월에 점수를 많이 주는 것같습니다. 7월 과 8월은 비도 많이오고 습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관광점수가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그럼 제가 다녀왔던 나라들을 살짝 살펴볼까요? 

로마의 관광점수 입니다.

9월에 로마를 다녀왔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좋은 기억 밖에 없었습니다. 확인해보니 9월에 확실히 관광하기 좋은 날이라고 하는군요. 우리나라보다 관광점수가 더 높네요.

 

아래는 방콕의 관광점수 입니다.

11월에 다녀왔는데도 더웠는데, 그나마 비도 적게 오고 온도도 괜찮았을 때였군요.  여행하면서 비가오거나 해서 밖에 돌아다니기 힘든 날은 없었으니, 관광하기엔 최적에 다녀왔군요. 

 

오사카는 2월에 다녀왔습니다.

하 어쩐지.. 비도오고 날씨도 많이 흐렸는데, 겨울 오사카보다는 여름 오사카 인가 봅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삿포로시 

저는 삿포로를 12월 겨울에 갔는데 너무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관광점수가 0이네요. 너무 춥고 눈이 와서 그런 것일까요? 그런데 아시죠? 삿포로는 겨울에도 매우 매력적이라는 것을요.

 


결론

어느 도시가 어느달에 쾌청하고 돌아다니기 좋은지는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대신 삿포로 처럼 오히려 극한의 날씨에 더 아름다운 도시는 관광점수를 너무 맹신하면 안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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