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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2층 비행기를 처음 타보게 되었습니다.
에어버스  A380을 기종 입니다.

 
비행기를 여러번 탑승했지만 2층짜리 비행기는 처음 타보아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한때 항공사들이 대형 항공기가 트랜드여서 많이 구입했지만
이제는 대형 항공기의 단점때문에 이제는 운영을 꺼려한다고 해서 선호하지 않고
현재 운영하는 대형항공기까지만 운행한다고 하네요.
그래도 사라지기 전에 2층 짜리 대형항공기를 이용해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럼 아시아나 항공 a380-800, oz 102편에 대한 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380-800 비행기 예매

저는 마일리지를 통해 서울 도쿄 행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서울에서 도쿄로 가는 비행기가 아시아나만 해도 여러편입니다.
그 중 9시에 서울에서 도쿄로 출발하는 비행기인 oz102편은 a380-800의 대형 항공기를 사용합니다.
 

a330-800 좌석배치

 

 
A 380-800의 경우에는
일층에 first class  
이층에 비지니스 클래스
그리고 일층, 이층에 이코노미클래스로 되어 있습니다

퍼스트 클래스는 12 시트
비지니스 클래스는 66 시트
이코노미 클래스는 417 시트 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퍼스트 클래스는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비지니스 스위트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코노미클래스의 경우에는 33인치의 좌석간격을 가지고 있고 넓이는 18.9 인치입니다.

 

아시아나 항공 국제선 서울발 도쿄행 수하물 규정

아시아나 항공의 국제선 수화물 규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 휴대 수하물 즉 기내수하물은
10kg 이내여야 합니다.
그리고 위탁 수하물의 경우에는
1개 23kg 초과 해서는 안 됩니다.

아시아나 A380 체크인 및 좌석배정 발권

저는 온라인 체크인이 이상하게 안되더라고요.
이유는 알 수 없었습니다.
마일리지로 예약해서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온라인 체크인이 안되어서 현장발권을 신청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체크인 카운터는 a-c까지 모두 이용합니다. 
현장에서 자동발권기를 했는데,
좌석을 볼 수없고, 좌석 임의지정이 되어서 
저는 카운터로 가서 좌석 변경을 요청했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습니다.
2층 비행기 처음 타보는데, 제가 발급받은 곳이 1층인지 2층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2층에 좌석을 타보고 싶은데 ? 가능할까요 라고 질문을 드렸고 !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2층의 앞쪽은 비지니스 이고 
뒤쪽이 이코노미 였습니다.
 

2층 뒤쪽 좌석도

 
승무원 분께서 저에게
2층은 이코노미가 70번부터 자리가 시작되는데
80번쪽 부터 조금 더 넓어진다고 알려주셨어요.
 
그런데 70번 자리인 비상구좌석이 유료인데
오늘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면서 
저에게 비상구 권유를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흥괘히 감사히 비상구 좌석을 받았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는 70B였습니다.

시트그루에서 보면 비상구좌석이여서 다리를 펼 수 있지만 화장실과 가까워서 번잡스럽다고 되어있더라고요.
저는 화장실과 가까워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화장실에 사람 없을 때 후딱 갔다올 수 있어서요.
화장실에서 멀면 화장실에 누가 있는지 모르고 일단 갔다가 화장실에 사람이 있으면 기다려야 하잖아요.
오히려 화장실에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탑승구 

도쿄행 아시아나항공의 탑승구는 10번게이트였습니다.

 

큰비행기여서 그런지 비행기와 공항 연결통로가 3개나 되었습니다.

1층 비지니스 탑승연결통로

1층 이코노미 탑승연결통로

2층 비지니스 & 이코노미 탑승연결통로

 

 

비지니스를 지나면 이코노미로 들어가게됩니다.

a380 2층 비지니스도 살짝 찍어봤습니다.

a380 비지니스 스마티움
a380 비지니스 스마티움

기내 환경 및 비상구 좌석

제가 받은 비상 구 석 70B 경우에는 좌석 간격은 비상구여서 다리를 쭉 펴도 앞에 닫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 앞에 바로 승무원이 착석 하기 때문에 이륙과 착륙시 그리고 기내 흔들림이 있을 시 승무원과 마주 보고 앉아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비디오의 경우에는 앞에 큰 모니터로 함께 보게 되어 있습니다.
리 클라인 닝의 경우에는 가능했지만 저는 웬만하면 자석을 뒤로 높이지 않고 갑니다 그래서 특별하게 뒤로 눕히지는 않았습니다.


확실히 풀서비스 항공사답게 친절한 말투와 그리고 빠른 피드백이 오고 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다른 나라 항공사 보면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항공사가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다는 것을 정말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LCC 를 주로 타는데
이번에 대형 항공기를 타니깐 확실히 흔들림이 적다고 느껴졌습니다 소음도 LCC 항공기에 비해서 적다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비행기 어디타느냐에 따라서 흔들림은 다를 수가 있습니다.
흔들림이 적은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행기 날개 쪽에 앉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음의 민감 하신 분들은 앞쪽 자리에 않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사실 뒤쪽으로 갈수록 흔들림이 더 하고, 작은 비행기 일수록 흔들림이 더 한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이겠지요.

이 비행기 비상구 자석의 단점이 있는데 바로 창문이 안 보인다는 것입니다. 제시에서 보이는 창문은 비상탈출 문을 통해 있는 작은 창문 이었는데요. 그 창문으로는 땅인지 바다인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냥 푸른 빛이 들어오는 정도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9시 40 분에 기내식이 제공 되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기내식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도쿄로 가는 시간이 2시간 30 분이어서 샌드위치 정도 나오겠지 싶었는데 본식 후식까지 모두 있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구요 메뉴는 한가지였습니다.

잡채 불고기였습니다.


고추장을 특별하게 찍어 먹지 않아도 맛있었지만
저는 앞으로 고추장을 며칠간 못 먹는다는 생각에 싹싹 비벼서 같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빵이 나왔는데 빵과 버터를 발라 먹는 것도 정말 맛있었고 빵이 부드러 웠지만
저는 함께 나온 게살 샐러드를 넣어서 먹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A 380 비행 탑승 후기 늘 마치며

앞 뒤 간격이 33인치 간격이면 부족함이 없었겠지만
비상구 자석까지 받는 바람에 좌석에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가 9시 출발이었는데
아홉 시가 되니 바로 푸쉬백을 하더라구요.
정시 출발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14분 이나 일찍 도착했거든요.

아시아나항공에서 보여준 기내식 기내 서비스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으로 마일리지가 생긴다면 또 한 번이 비행기를 타고 싶네요. 그리고 사실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은 저는 도쿄를 이용할 때 이 비행기를 꼭 다시 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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