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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먹으러 갔다가 마케팅에 먹힌날..
갑자기 루프탑 그레이 라떼를 마시게 되었다.
오늘 아침에 스타벅스 왔는데,
저녁먹고 한 번 더 왔네요.
하루에 스타벅스를 두번이나 오다니..
아침에 스타벅스 와서 텀블러 구매했던 후기는 아래에 있습니다.
2021.08.03 - [ITEM] - 스타벅스 x 미니 콜라보 텀블러 구매했어요. 실물 보니 괜찮네요.
음료 마시면 리유저블 컵을 준다고 하네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먹고 싶었는데…
안먹을 수 없잖아… 미니 콜라보 음료
스타벅스 미니 콜라보가 음료까지 있네요...
텀블러에, 가방에, 키링에.. ㅎㄷㄷ
이렇게 까지 콜라보를 했던 적이 있을까요?
MD부터 음료에 컵까지 주는 엄청난 이벤트네요.
MINI음료를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미니음료는
일단 가격이 다 8천원대 입니다.
제스트 그린 블렌디드 8,600 원
루비 레드 칠링 아이스티8,300 원
루프탑 그레이 라떼 8,500 원
3가지 입니다.
제스트 그린 블렌디드는 사과, 레몬 블렌디드 라고 합니다.
루비 레드 칠링 아이스티 라임, 민트라고 하는데,
흠.. 보기에는 라임패션티 같은 맛 일까요? 궁금하네요.
이번 음료 중에 유일한 커피음료인
루프탑 그레이 라떼 입니다.
흑임자 크림 폼이라고 하는데,
저는 커피 먹고 싶어서 온지라.
이 것을 먹었습니다.
내가 고른 루프탑 그레이 라떼
MINI 리유저블 컵
일단 컵이 너무 마음에 든다.
리유저블 콜드컵이 이런 느낌이구나.
매우 단단하고, 충분히 여러번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뜨거운 음료 전용 리유저블을 사용해봤는데,
그것 보다 더 두꺼운 느낌이다.
거기에 빨대도 주다니, 8천원에 음료에 이렇게 되는 것 까지 주다니
일단 만족이다. 😀
맛은?
흠냥 맛은 .. 달달한 바닐라라떼인데.. 미숫가루 탄 걸죽함이다.
뭐 먹긴 하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다. 난 걸죽한 느낌을 안좋아한다.
우유가 들어가는지, 두유가 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만,
두유 맛도 나는 것 같은데요?
흑임자 때문인가?
사용 방법까지 챙겨주네요.
역시 스타벅스 디테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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