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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지마를 여행하면서 꼭 들러야 할 곳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별히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이 바로 '블루씰 아이스크림'입니다.

 

오키나와의 자랑스러운 로컬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미야코지마에서도 놓치면 아쉬운 맛집이죠.

블루씰 아이스크림, 오키나와 대표 맛집 아이스크림 가게

 

블루씰 아이스크림은 오키나와에서 시작된 유명한 아이스크림 브랜드입니다.

미야코지마도 오키나와현에 속하기 때문에 이곳에도 두 곳의 블루씰 매장이 운영되고 있어요.

저는 이번 여행에서 시내에 위치한 블루씰 매장을 방문했는데,

시내 중심부에 있음에도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분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장 내부도 편안하게 앉아서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매장 바로 옆에 위치한 주차장
매장 바로 옆에 있는 큰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블루씰 굿즈, 특별한 여행 기념품으로 제격

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다양한 블루씰 굿즈들입니다.

실용적인 에코백부터 가방에 달 수 있는 귀여운 액세서리까지, 여행 기념품으로 딱 좋은 아이템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블루씰 티셔츠는 프린트스타 제품을 사용해 품질이 좋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린트스타 티셔츠의 품질을 좋아하는데,

블루씰 디자인이 마음에 드신다면 편안하게 일상에서도 입기 좋은 기념품이 될 것 같습니다.

아늑한 매장 분위기와 다양한 메뉴 선택

매장 내부에는 7-8개 정도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앉아서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는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은 물론, 크레페, 바닐라 아이스크림, 음료에 아이스크림을 띄운 '플로트', 쉐이크, 그리고 애플파이 아이스크림까지 폭넓게 준비되어 있어요.

블루씰의 대표 맛 블루웨이브

저희는 크레페 2개와 아이스크림컵 2개를 주문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망고 맛과 파인애플 맛, 그리고 블루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는데요.

망고 맛은 과하게 달거나 진하기보다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었습니다.

상큼함과 부드러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서 더운 날씨에 먹기 좋았어요.

 

 

파인애플 맛은 예상과 달리 신맛보다는 코코넛의 고소함이 더 강조된 맛이었습니다.

파인애플의 상큼한 단맛과 코코넛의 부드러운 고소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해가 안 뜬 날에 방문했는데도 파인애플 맛이 가장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블루 아이스크림은 블루씰의 상징과도 같은 맛인데요.

소다맛 중에서도 파란색 계열의 맛을 강조한 아이스크림으로, 시원하고 상큼한 느낌이 특징입니다.

 

놓치면 아쉬운 블루씰의 크레페

그리고 저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메뉴는 바로 크레페였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신선한 딸기, 달콤한 초코 시럽이 들어간 크레페는 부드러운 식감과 조화로운 맛의 조합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해가 안 뜬 날에도 이렇게 맛있었는데, 햇살 좋은 날 즐겼다면 얼마나 더 맛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미야코지마를 여행하신다면, 꼭 한번 블루씰 아이스크림을 방문해보세요.

시원하고 상쾌한 아이스크림과 함께 특별한 여행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특히 크레페는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