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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애플이 3월 이벤트를 한다고 공개한 날이죠. 

우리시각으로 3월 9일 3시 였고요. 다양한 제품이 소개 되었습니다.

가을에 있는 대박제품들의 시간을 매꾸려고 흥미있는제품이 나오는 시기인데, 

이번 이벤트는.. 사고 싶은 제품이 너무 많아서, 보면서.. 

와.. 어떻게 해.. 이거 사고 싶은데..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발표된 순서대로가 아닌 제가 흥미 있었던 순서대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1. MAC STUDIO with M1 Ultra

2. Studio display

3.Iphone SE

4. Ipad Air 

5. Iphone 13 그린 컬러


1. MAC STUDIO with M1 Ultra

애플이 이번에 데스크탑을 출시 했습니다.

이전에는 맥미니로 대표되던 제품인데, 이번에는 

맥미니가 아닌 더욱 강력한 친구를 데리고 왔습니다. 

아이폰13이 있다면 그 상위에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프로 맥스와 같은 포지션을 두는 녀석인데요.

바로 맥 스튜디오입니다.

맥 미니 보다 위로 살짝 높아진 모습입니다. 

 

근데 성능은 맥미니와 비교 할 수없을 정도로 엄청난 칩셋을 품고 왔습니다. 

칩셋을 먼저 살펴 보아야 할 것 같은데요. 

 

바로 M1 울트라 라는 새로운 칩셋입니다. 

M1이 작년부터 나오면서 

M1 을 처음 적용한 맥북에어

M1프로와 M1맥스를 적용한 맥북프로

그리고 또 다른 M1울트라 라는 칩이 나왔는데요.

이제는 정말 머리가 아플 지경으로 M1 뒤에 네이밍이 붙네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완전히 새로운 칩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로 M1 맥스를 2개 연결한 칩이 M1 울트라 입니다.

칩을 두개 넣는다고 해서 그냥 연결한 것이 아니라 특별한 기술로 연결 했다고 하네요.

UltraFusion packaging architecture 라는 기술인데 이것으로 전례 없는 강력함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울트라퓨전이어서 M1울트라 인가 봅니다.

 

M1울트라는 RAM이 128G까지 지원한다고 하네요. (기존의 M1 max가 64GB까지 가능)

그리고 M1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전히 좋은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능은 두개를 붙인 만큼 어마어마 해졌다고 합니다.

 

 

제 생각인데 앞으로 포타블이 아닌 제품에는 M1 울트라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앞으로 나올 아이맥 포함)
맥북프로도 옵션으로 넣어줄려나?? 

아무튼 이렇게 어마무시한 성늘을 처음 넣어준 기계 맥스튜디오는 어떨지 살펴볼까요?

외관은 처음에 설명 드렸다 싶이 살짝 올라왔습니다.

 

크기는 높이가 9.5cm 이며, 가로세로길이는 19.7cm입니다.

 

포트는 고성능 포트 12개가 위치한다고 합니다.

하이 임피던스 헤드폰이나 앰프를 지원하는 헤드폰 잭도 있네요. 스튜디오라는 이름에 걸맞는 것 같습니다.

 

포트

- 전면 USB-c 2개 또는 썬더볼트 2개 / SDXC 1개

- 후면 선더볼트 4개 / 10G 이더넷 포트 / USB-a 포트 2개 / HDMI 1개 / 3.5 헤드폰 잭

M1맥스냐? M1울트라냐!? 

가격은

 

렌더링 속도도 확실히 엄청나게 향상 되었죠. 

애플이 스튜디오라는 이름을 쓰는지 알 것 같아요. 확실히 작업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계라는 것이 보이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 가격이죠? 

물론 시작가격인것은 아시죠? 

 

제가 사용하는 맥북프로 M1 max를 스튜디오로 성능을 만들면.

10코어 CPU 32코어GPU 32GB 램 2T이기 때문에 500만원 살짝 넘는 가격을 지불 했는데..

 

150만원 정도 저렴하게 살 수 있네요?

 


그렇다면? 남는 150만원에 조금만 더 지불 하면 살 수있게 또하나의 제품을 애플이 내놓았죠?

2. STUDIO display

바로 맥스튜디오와 짝궁인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출시 했습니다.

왼쪽이 이번에 출시한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오른쪽이 650만원 부터 시작하는 Pro 디스플레이 XDR

애플이 혜자스럽게(?) 200만원대의 디스플레이를 출시했습니다.

혜자스럽다는말이 맞을지 모르지만.. 애플은 디스플레이를 출시할 때는 확실히 높은 가격대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

하지만 이번에 200만원대로 내려와 주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해야 할까요?  

지금 맥북프로16인치를 집에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큰 모니터 보다 왜 작은 16인치를 메인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 일까요?

그만큼 애플의 디스플레이에 만족하기 때문입니다.

외관

이미 애플스러운 깔끔한 디자인이죠? 사실 모니터가 뭐 특별할 것이 있겠어 하는디자인이지만,

저 모니터 암(?) 부분, 옆에서 볼때, 화면과 베젤의 마무리 같은 작은 것들이 큰 차이를 보여주게 되죠.

기능적인 측면을 위해서 모니터의 옵션도 여러가지로 선택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디자인적으로는 깔끔한 1번이 마음에 드는데

실용적인 2번이 가지고 싶긴 하네요.

 

3개의 UBS-C포트 / 1개의 썬더볼트 

 

성능

68.3cm / 5K 레티나 디스플레이/ P3영역 /10억 색상 / 600니트의 밝기라고 합니다.

 

600니트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하시다면?

보통 저렴이 가성비 모니터가 보통 300니트

보통 100만원대 브랜드 노트북이 400니트정도의 밝기입니다.  

 

애플의 디스플레이의 색의 표현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조합으로 어디에서나 같은 색을 보여준다고 하죠. 

그래서 아이폰의 앱들은 같은 색상을 보여주는 반면, 안드로이드의 앱들은 기계마다 다른 색상을 보여준다고 하죠?(요즘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합이 완벽함을 줄 수 밖에 표현하는 이들이 많죠.

 

그리고 이번에 강조하고 있는 부분인 카메라와 스피커인데요. 

12MP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122도의 시야각을 갖춘 카메라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코로나로 인해 줌 강의나, 재택 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그런지 이런부분에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운드 부분에서도 6개의 스피커(4개 포스캔슬링 우퍼/ 2개의 고성능 트위터)로 

왜곡을 최소한 베이스와 정확한 중음, 깨끗한 고음을 선사해 준다도 합니다. 

에어팟 프로, 에어팟 맥스에서 지원되는 공간음향도 지원되는 것 같습니다.  

 

가격, 옵션

나노텍스쳐 글래스를 적용/ 미적용 
스탠드 마운트 어댑터에 따라 달라집니다.


3. iphone SE

홈버튼이 나는 좋아. 작은것이 나는좋아. 이전의 아이폰이 나는 좋아. 그렇지만 성능은 좋아야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 또 다시 출시 된 아이폰 se입니다.

 

아이폰 se는 3번 째 인 것 같습니다. 

아이폰8 외관으로 나온 것은 2번째 이고요. ( 1세대 아이폰se는 아이폰5의 모형을 따랐죠?)

 

껍데기는 남고 , 알맹이만 가라! 

추억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서인지 이제는 안만들 것 같은 제품을 한번 더 만들었습니다.

아직도 착 감기는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요.

사실 한손에 들어오고 곡선으로 마무리 된 이 디자인이 핸드+폰으로 기능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내부는 아이폰 13과 같죠..

 

왜 ... 저의 아이폰 12 프로가..속빈강정처럼 보일까요? ㅋㅋ (칩셋만 그런거니 .. 뭐 ㅋㅋ다른건 우세하니..뭐...)

 

A15칩셋으로 인해 

배터리 성능이 좋아지고 5G를 지원하며

칩셋의 변화로 카메라의 컴퓨터처리성능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인물사진모드도 가능하고요.

컬러는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 색상 

3가지로 출시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64G는 60만원이네요. 

그럼.. 한번 생각해보자... 쿠팡을 뒤져서 아이폰12를 사는건 어떨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ㅋㅋ 

 

애플이 출시가가 저렴한 폰을 내는 이유는 신흥국의 애플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찌보면.. 아이티강국(?)= 최첨단의 가치를 부여하고, 시간이 지난 제품은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는 우리나라를 노린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우리나라는 아무리 좋은 성능으로 나와도 다음버전이 나오면 시장가치가 엄청나게 하락을 하게 되니까요. 

우리나라를 겨냥한 제품이 아닐지어도

2014년에 출시한 아이폰6 / 2017년에 출시한 아이폰8

8년전(아이폰6출시)~5년 전(아이폰8 출시) 디자인을 아직도 쓸 수 있는 애플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4. ipad air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 에어는

아이패드 에어5세대 입니다.

그리고 M1칩을 탑재한 최초의 아이패드 에어이지요.

외관 

178.5 x 247.6 x 6.1mm, 461 g 

색상은 스페이스그레이/ 스타라이트 /핑크/ 블루/퍼플

단자는 USB 3.2 입니다. 썬더볼트는 아니네요. 

 

그럼 이전세대와 달라진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프로 5세대와 에어 5세대를 비교하겠습니다.

디스플레이에서

프로는 리퀴드 레티나 XDR + 프로모션 기술 / 에어는 리퀴드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밝기

프로는 600니트 / 에어는 500니트

 

오디오 

프로는 4개 스피커 / 에어는 2개 스피커

 

프로는 페이스 아이디 / 에어는 터치 아이디

 

그리고 카메라 차이가 있는데, 사실 전 아이패드 카메라로 무언가를 찍어 본적에 없어요. 

AR기술이 필요한 특정 직군이면 필요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아직까지는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이렇게보면 베젤, 더 큰 디스플레이 말고는 프로를 살 이유가 없어보이네요? 가격차이가 꽤 나는데..

 

4세대 에어와 5세대 에어를 비교해보면

칩셋, 램 정도의 변화말고는 특별하게 바뀐 것을 모르겠지만

4세대의 단종으로 이젠 5세대를 구매해야하죠? 

 

아이패드 에어에 이렇게나 빨리 M1칩을 넣어준 이유가 무엇일까요? 

가장 최신의 맥북에어와 가장 최신의 아이패드 프로가 M1 입니다. 그리고 지금 출시한 아이패드 에어가 M1 입니다.

잘 모르겠어요.. 애플이 무슨생각을 하는지.. 무슨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지... 도저히

다음에 아이패드 프로에 무엇을 넣으려고 하는지? 

맥북과 같은 칩셋을 벌써 아이패드 에어에 넣어준 이유를..

 

뭔가 아이패드를 M1 arm계열로 통합하면서

아이패드 OS를 맥스럽게 바꾸면서 맥OS에 앱들을 통합하려는 것일까요?

정말 모르겠네요.. 

 

아무튼 확실한 것은 ... 아이패드 에어 성능상으로는 애플답지 않게 최고를 넣어줬네요.


5. iphone 13 신상 컬러 

아이폰은 공백을 매꾸기 위해 출시 6개월 정도 되었을 때 새로운 컬러를 내놓죠?

이번엔 그린이네요.

아이폰 11때 그린 컬러를 내놓으면서 국방그린이라는 이름을 얻었는데

이번엔 조금더 채도와 밝기를 높인 국방그린을 출시했습니다.

아이폰 13 그린
아이폰 13 옆면
아이폰 13프로 그린 

근데.. 왜 이뻐 보일까요? 실물은 더 괜찮겠죠? ㅋㅋ

아이폰 13의 녹색은 그냥 그린 이고

아이폰13프로의 녹색은  알파인그린 이네요.

아이폰 13프로 모아져 있는 모습인데.. 저는 검정 이나 화이트 보다 특이한 색상이 끌리는데 .. 왜 일까요?

케이스를 끼운다고 해도 . 가끔씩 벗기며 만족하는 생폰의 컬러감.. 😀

 

마무리

이번에도 돈을 쓰게 만드는 애플.

대단하다.

 

마무리하며 제가 시청하는 유튜버들은 이번 이벤트를 어떻게 봤는지 링크를 걸어놓겠습니다.

 

디에디트 

 

잇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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