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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 나인블럭이 있더라고요? 

나인블럭 처음 알게 된 것은 북한강변에 있는 곳을 방문했었을 때인데

북한강뷰를 보며 앉을 수 있고, 넓은 매장이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즐기기 쉽지 않았던 것이 첫 방문이었고요.

경기 남부쪽에 보면 지나가다가도 많이 보였는데,

동네에도 나인블럭이 생겨서 신기해 하며 방문해보았습니다.

나인블럭 별내점

 

응? 드라이브스루 매장

별내가 도로가 넓어서 차를 가지고 다녀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잘 아는지? 

여기는 드라이브스루로 만들어놨더라고요.

카페 중에 스타벅스 말고 드라이브 스루를 못 본 것 같아.

스타벅스를 제외하고 다른 브랜드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본 건 처음 이예요.

 

평소에 제가 지나다니는 곳은 아니어서 

이용 할 일은 없지만 신기하네요. 

 

크긴 크네

건물이 양쪽으로 갈라져있고 가운데가 외부로 통하는 브릿지로 이어진 형태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건물이 정말 거대하고

나인블럭 느낌을 물씬 주는 빨간 건축벽돌로 되어있네요.

 

주차장은 건물 뒷편에 있는데 넓어서 주차하기 편했습니다.

(지금 보는 건물의 모습이 주차장쪽에서 바라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차장에서 내리면 오른쪽 1층 건물이 주문을 할 수 있는 곳인데요. 

order here 라고 써져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빵의 종류는 많은데, 빵이 한 두개씩 밖에 없더라고요. 

그래도 이정도면 선택지는 여러개 있었습니다.! 

커피는 여러가지 선택 할 수 있습니다.

핸드드립 커피, 콜드브루, 에스프레소 모두 가능합니다.

 

다른 곳들과 같이 나인블럭 답게 약간 덜꾸며진 느낌? 공장같은 느낌?

덜 마감 된 느낌을 주지만 ,노란색의 조명들을 이용해 

멋진 카페 분위기를 줍니다.

 

2층으로 올라가 봤는데, 와 역시 넓네요. 

건물을 2개로 나눠놔서 그런지 창가를 향한 자리들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평일 오후라 그런지 공부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고

대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주네요.

 

식수대가  있는데, 레몬 넣은 물이 있네요.

옆건물로 넘어가려면 이런 연결다리를 건너가야 하는데요.

건물 사이사이에도 이런 디테일을 보여주네요.

 

반대쪽 건물은 자리를 더 넓게 쓰고, 편한의자와 특이한 원형테이블을 배치 해 놓았더라고요.

이 곳이 쇼파가 많아 

여기 앉아서 한량같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1층으로 내려와 보니 건물이 정말 넓고, 테이블이 별로 없는 1이 있습니다.

건물에 나무도 매우 가깝게 붙어있고, 푸릇하면서 거친 느낌의 분위기가 커피맛을 한 층 끌어올리는 것 같습니다.

나오니 밤이 되었네요.

 

자리도 많고, 주차도 편하면서 이렇게 맛있는 커피와 여러종류의 커피를 즐 길 수 있다니 집 가까우니 기분전환 하러 스타벅스 말고도 선택지가 생겨서 좋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