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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호이안에 마음에 드는 숙소가 2곳이 있어서 

2일 머무는 동안 1박,1박했습니다.

오늘 소개 해드릴 곳은 라시에스타 호텔 입니다.

라시에스타 호텔

숲속에 들어와있는 느낌의 아름다운 숙소와 

4개의 수영장, 올드타운에서 멀지 않은 엔티크한 숙소였습니다.

라시에스타 호텔 위치와 접근성

 

호이안 라시에스타 호텔은 올드타운에서 다소 거리가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랩 택시를 이용할 경우 기본 요금은 약 32,240동 정도이며, 올드타운에서 택시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야시장까지는 도보로 10분, 호이안 다리까지는 15분 거리로 접근성은 괜찮은 편입니다.

특히 안방비치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편리합니다.

라시에스타 지도

마리나 호텔보다 위치가 멀어서 그렇지 ...

호이안에 위치한 다른 호텔에 비하면 멀리 위치한 호텔은 아니었습니다.

 

 

 

호텔 분위기와 특징

 

라시에스타 호텔은 마치 숲속에 있는 듯한 독특한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여러 개의 건물로 나뉘어 있으며, 건물들은 울창한 나무와 풀로 둘러싸인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길을 찾기 어려울 수 있지만, 점차 익숙해지면 독특한 호텔 구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도대체 뭐가 어디있는지 

찾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체크아웃할때쯤 익숙해지더라고요.

길치인 여자친구는 여전히 못찾더라고요. 

근데 여러분 아시죠? 

결국 돌다 돌다 보면 찾게 되어있어요.

 

 

호텔 가격대와 예약가격

저는 94,252원에 평일 예약을 했습니다. 

보통 이 호텔은 10만원대 이상 이하로 왔다 갔다 하게됩니다.

 

 

 

 

 

 

호텔 기본 정보

 

체크인 시간 15:00

체크아웃 시간 12:00

보통 베트남 호텔의 체크인 시간이 14시 인 것에 비하면 

조금 늦은 시간입니다.

 

  • 조식시간 Breakfast: 06:30 - 10:00
  • 헬스장 운영시간 Fitness Centre: 06:00 - 22:00
  • 스파운영시간 La Spa: 08:30 - 21:00
  • Kid's Club: 09:00 - 17:00
  • 수영장 운영시간 Swimming Pool: 06:00 - 20:00
  • 레스토랑 운영시간 Red Bean Restaurant: 11:00 - 22:00
  • The Temple: 11:00 - 22:00

 

체크인 경험

호텔의 구조가 조금 특이한데 

다른 곳은 호텔에 도착하면 바로 캐리어를 끌고 들어 갈 수있지만,

이 호텔은 계단을 올라가야 호텔로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벨보이분들이 호텔에 도착하면 바로 오시더라고요.

비오는 날이어서 저희에게 우산을 주시고, 벨보이 분들이 캐리어를 받아주시더라고요.

호텔로비
큰 크리스마스 트리가 위치한 호텔 로비

체크인은 로비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진행했습니다.

영어로 대화하고 있지만 

중간 중간 중요한 단어, 

몇몇 문장은 한국어로 해주셨습니다.

 

로비는 약간 어두운 분위기였습니다.

마치 스타벅스 처럼요. 

여기서 공부를 해도 아주 잘 될 것 같습니다.

 

비가 와서 저희가 일찍 숙소에 도착했지만 

3 정각에 방을 배정받을 있었습니다.

호텔로비에서 보이는 로비 수영장

 

객실 정보 : 디럭스룸

 

 

라 시에스타는 2023년에 리모델링 했으며

클래식윙과 클럽윙이 있습니다.

클래식 윙이 기존의 건물이고 클럽윙이 새로운 건물입니다.

 

디럭스룸은 중앙에 큰 침대가 위치합니다.

큰 침대 하나가 방 중앙에 위치합니다.

 

그리고 들어오는 입구에 화장실과 옷걸이가 있습니다.

옷걸이, 우산, 수영바구니가 있습니다.

의자 2개와 작은 테이블 하나 

작업하거나 화장할  있는  테이블이 하나 있습니다.

침대 사이드에 충전포트가 2개씩 있습니다.

화장실은 욕조가 있는 일본식 스타일입니다. 

블루 타일과 황동으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특징적이며,

다회용 어메니티와 일회용 용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샤워젤, 샴푸, 바디로션, 컨디셔너가 다회용기에 있었습니다

일회용품으로 비누, 면도기, 치약 칫솔 셋트가 있었습니다.

세면대

수건은 샤워타올 2개 작은 타올2개 였습니다.

샤워가운 2 있었으며, 드라이기 있었습니다.

 

화장실 문이 나무로 되어있어서 

인테리어는 멋졌으나 

틈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나무로 되어있는 인테리어
화장실 틈..
나무로 되어있는 화장실 문

 

테라스에서는 수영장을 조망할 수 있어 pleasant한 뷰를 제공합니다.

테라스에도 의자2개,  사이드 테이블 1개 놓아져 있습니다.

테라스에서 바라본 뷰
숲이 우거진 느낌의 아름다운 뷰

수영장 - 호텔의 핵심 매력

총 4개의 수영장이 있으며, 어린이 수영장(0.8m)부터 메인 수영장(1.8m)까지 다양합니다.

 

  • 0.8m 어린이 수영장
  • 1.8m 까지 있는 메인 수영장 
  • 로비에서 바로 보이는 수영장
  • 논밭 인피티니 풀 수영장 

인피니티풀
인피니티풀
날씨가 좋으면 좋았을 텐데..

특히 이색적인 점은 비가 오거나 쌀쌀한 날씨에도 주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적극적으로 수영장을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6시부터는 야간 조명이 켜져 밤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해피아워 시간에는 음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외부기온은 24도 였고 

비가 세차게 왔다가 멈췄다가를 반복했습니다.

이런날 수영장을 이용해도 되는지 물어봤습니다.

체크인을 도와주는 직원은.. 이런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물론이지 이용할 수 있어

우리 베트남 사람들은 절대 하지 않지만

너네 한국인들은 사용하더라고,

아마도 너네 나라는 매우 추워서 

이정도는 춥지 않다고 느끼는 것 같어 

우리 베트남 사람들은 추워서 이용안해”

라고 대답해줬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직원의 말을 

현실로 보게 되었습니다.

 

체크인 하고 바로 수영장으로 나갔고 

수영장에는 한국인 밖에 없었습니다.

서양인들은 지나가고

발만 담그더라고요.

 

수영장 두곳을 왔다갔다 했습니다.

두 수영장 모두 한국인 밖에 없었습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ㅋㅋ 

이 정도 바람 비 따윈... 👍

 

저는 6시까지만 수영장을 이용했습니다

6시가 되면 불이 켜지기 시작해서 

밤수영을 즐기 있습니다.

 

라 시에스타 메인 수영장
메인 수영장
라시에스타 어린이수영장
어린이 수영장
라시에스타 어린이수영장
어린이풀장 0.8m

 

 

조식과 부대시설

호텔 내 카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너무 멋져요.

조식은 다소 아쉬운 수준으로, 고기 종류가 베이컨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쌀국수는 여러 호텔 조식 중 가장 맛있었다는 상급이었습니다. 

 

많이 아쉬웠던 조식

우리나라 사람들 조식에 진심이데... 

고기 하나 놔주지 않다니...

고기는 베이컨이 전부였습니다. 나머진 조리된 음식들 안에 들어가 있는 고기..
특이하게 김밥과 김치 그리고 김치 찜이 있더라고요
과일은 베트남 스럽게 다양하게 있씁니다.

다른곳과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F&B는 다른곳보다 빈약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여기 밖게 뭐 먹을 수 있는곳이 없습니다.

선택지가 없으니 조식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헬스장과 키즈클럽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기본적인 운동 장비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작고 지하에 있어서 뷰는 약간 아쉬웠습니다.

특이하게 지하에 헬스장이 위치하더라고요.
키즈공간
헬스장이 지하입니다.
헬스장은 이렇게가 다 입니다. 조금 작지요?

 

자전거도 렌트 가능하나 비가와서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최종 평가

라시에스타 호텔은 발리 우붓의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리조트입니다.

울창한 나무와 숲이 주는 치유감은 호텔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위치와 시설, 수영장 등을 고려했을 호이안 여행 색다른 숙박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추천할 만한 숙소입니다.

 

 

 

 

 

 

내돈내산으로 상품을 직접 예약하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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