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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만여행의 적기라 많은 분들이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시는데요.
대만이 비행시간이 길지 않아서 접근성이 매우 좋은 것 같아요.
지금 여행적기인 이유가 대만이 건기에 접어들면서 12월 부터 4월까지 여행하기 좋은 시기라고 하네요. 그리고 대만이 덥고 습하기로 유명한데, 지금은 대만의 겨울로 10도 정도의 날씨가 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가을 늦가을 정도의 날씨가 되고 하늘도 맑으니 많은 분들이 여행을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4박5일의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했습니다. 타이페이시내에 2박, 지우펀에서 1박 우라이에서 1박했습니다. 
타이페이 시내에 머물면서 투어로 예스진지(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 당일 투어로 다녀오시는분들도 많고, 하루 시간내어서 단수이를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날씨도 그렇고 쉬고 싶어서 온천마을을 꼭 방문하고 싶어서 우라이 1박을 일정에 넣었습니다. 
 

여행일정

 

DAY1

공항도착, E-GATE등록, 여행지원금, 곱창국수, 행복당, 대만의 용산전자상가, 중전기념관

 
날씨 맑음. 낮에는 긴바지 반팔, 밤에는 긴바지 긴팔

시먼딩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

 
첫날 대만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인터넷 연결을 위해 e-SIM을 켰습니다.
대만은  E-SIM, U-SIM을 사이트에 등록해야 사용할 수있습니다. 해외에서 대만으로 너무 많은 스팸 메시지를 보내서 그렇다고 하네요.
이심을 연결하니 한국에서 인증을 받은 것이 잘 되었나 걱정을했는데, 걱정없이 비행기안에서 켜자마자 바로 켜지더라고요.

이심등록 후 데이터 로밍 버튼까지 켜줘야 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에서 내리면 입국심사를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전자여권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E-GATE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만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1회 등록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입국심사대 쪽으로 가다보면, E-GATE 등록센터가 보입니다.
저는 사전에 한국에서 등록을 하고 왔기때문에 
등록센터에서 간단하게 확인받고 여권에 도장을 받았습니다.
무조건 E-GATE 등록을 하시기 바랍니다. 입국심사줄 정말 길어요.

이게이트 아닌 입국심사 줄 정말 길어요

 

 출국할때도 이게이트로 빠르게 빠르게

 
 
E-GATE를 통과하고, 짐을 찾고, 더이상 돌아올 수 없는 공항 로비로 나가면 
여행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전 등록으로 받은 qr을 준비해서 줄 서면 됩니다.
 
 

 
 
저는 물론 안됐습니다. 그런데 앞뒤로 계속 되는 것을 보면.. 20명중 1명은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한번 터질때 같이 막 터지더라고요. 20만원 정도 되는 돈인데.. 나도 받고 싶다.
워낙 블로그나 유튜브보면 당첨 되는 것만 보여서 저도 당연하게 될 줄 알았는데.. 안되었네요.
 
 


 
숙소는 시먼딩에 위치한 미드타운리처드슨 호텔이었습니다.
대만공항에서 공항철도를 타면 가장 빠르게 타이페이역에 도착할 수 있고
타이페이역에서 지하철로 시먼딩까지 1정거장 입니다.
대만 공항철도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 구매하면 할인받을 수있기 때문에 미리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대만국민은 할인받을 수 없습니다.

 

 
 
미드타운 리처드슨 호텔은 위치가 좋은 호텔이라고 해서 추천받았는데 정말 위치가 좋았습니다.
시먼역 출구에서 나오면 3분컷으로 도착할 수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배낭을 매고 갔는데, 무거운 배낭을 빠르게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미드타운 리처드슨은 얼리 체크인은 안되더라고요. 그리고 체크인도 전자 체크인을 합니다.

객실도 매우 만족스럽고 침대도 커서 좋았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객실에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체크인까지 1시간 정도 시간이 떠서 시먼딩거리 맛집을 찾아 나섰습니다.
 

아종면선

맛있다고 알려진 곱창국수를 먹었습니다.

사람이 워낙많아서 길거리에서 먹어야 하지만 뭐 나쁘지 않은 가스오브시 라면죽이었습니다. 
막 두번 먹어야 겠다 이런생각은 안들지만, 두번 먹어야 겠다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저는 그냥 한번 먹었으면 딱 괜찮았습니다. 생각보다 곱창이 많이 안들어있어서요.
 

행복당

그리고 바로 옆에 1분거리에 후식을 즐길 수 있는 행복당이 있습니다.
행복당 줄이 길긴한데 줄이 금방 금방 빠져요.
행복당 먹으면 행복해집니다. No1 메뉴 드시면 되고요. 타피오카펄을 자작하게 달달하게 졸여내고 중간에 우유넣고 위에 설탕을 얹은다음 구워주는데, 타피오카 펄 맛도 나고, 신선한 우유맛도 나고, 태운 설탕 때문에 달고나 맛도 나면서 설탕덩어리 들이 씹히는데 너무 맛있어요.
버블티 좋아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여러번 드세요.

 

 버블티 맛있어서 행복해 !!

신트렌드

체크인 후에 잠시 쉬었다가 신트렌드(SYNTREND)에 방문했습니다.
대만의 용산 전자상가라고 불리는 곳인데, 정말 다양한 브랜드가 있고, 우리나라에 없는 브랜드도 많이 있었습니다.

 
체험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보고 싶은 제품이 있으면 방문해서 이것저것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전기념관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중전기념관에 갔습니다. 너무 기대를 안하고 가서 인지.. 정말 놀라고 왔습니다.

중전기념관이라고 하나 떡하니 있는데를 왜 가지? 사진찍으러가나? 했는데.. 사진을 찍고 오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정말 거대합니다. 와.. .. 이렇게 크게 만들어놨네.. 사진으로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가까이 걸어도 크기가 큽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어마어마 합니다. 밤에 갔더니 더욱 그렇게 느껴지더라고요. 밤에 불켜진 중전기념관 너무 멋있었습니다.
사진으로는 크기가 담기지 않지만, 타지마할 이후로 건물을 보고 멋지고 거대하다고 느껴진건 오래간만이네요.

 
 

시먼딩시내

시먼딩시내에 길거리 음식들이 살짝 모여 있는 곳들이 있는데 거기에서 길거리 음식으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왕자치즈감자 맛있더라고요. 의외로 너무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왕자치즈감자는 그자리에서 먹어야 맛있다고 합니다.
10분거리에 있는 숙소로 들고가는 순간 다 식어버리니 꼭 그 자리에서 따뜻할때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왕자치즈감자


소시지는 별로였습니다.. 지파이도 먹었는데, 지파이 ! 맛있더라고요.

 

 

첫날 영상


DAY2 

호텔조식, 스펀, 시먼마라훠거, 용선사, 까르푸

 
미드타운 리처드슨 호텔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먹을 것이 없더라고요. 매우 아쉬운 조식이었습니다. 그냥 과일과 계란과 빵 커피 드신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투어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스펀을 기차로 다녀왔습니다. 멀지 않더라고요. 한시간 30분 정도면 도착을했습니다.
물론 지하철 -> 기차 -> 기차 이지만 가는 길이 예쁘고 지하로 다니는 것이 아니라 지상으로 다니기 때문에 그렇게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타이베이역에서 루이팡역에서 갈아타는 경우도 있고요.

루이팡역

BADOUZI 에서 갈아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루이팡역이 아닌 BADOUZI역에서 갈아타는 경우에는 앉아서 갈 수 있습니다.

 

스펀에서 닭날개 볶음밥

스펀역에 도착하자마자 거기부터 볼거리 이기때문에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시작입니다. 그런점도 좋습니다.
기차역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많은 먹거리와 기념품 집이 있는데, 가장 먼저 만나는 닭날개 볶음밥을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닭날개 볶음밥 , 옆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스펀에서 풍등날리기 

스펀 기차역 끝쪽에 가용엄마천등에서 천등을 날렸습니다.
한국 주인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곳이기도 하고, 2장 폴라로이드 인화도 해주기 때문입니다.

포즈 다 알려주시는대로 찍고 나면, 원하는 사진 2장을 골라달라고 합니다.
핸드폰으로 찍어주신 사진 중 2장의 사진을 픽하면 뽑아줍니다.

나오는 길에도 기차길에서 사진도 찍고요. 
스펀역에 오는 기차의 배차시간이 길기때문에 잘 생각하시어서 다시 타이페이로 돌아오면 됩니다.
시간이 남아 JING'ANDIAO 다리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멀리 보니 투어로 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https://kimseongtae.tistory.com/entry/대만-스펀-여행-풍등의-도시에서-반나절-즐기는-방법-부터-타이페이에서-스펀-가는-방법

 

대만 스펀 여행: 풍등의 도시에서 반나절 즐기는 방법 부터 타이페이에서 스펀 가는 방법까지

대만 여행을 하면서 가장인기있는 것 중 하나가 풍등날리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스진지라고 투어가 있을 정도이니,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대만 관광지 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투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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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먼마라훠거 

전날에 19시에 가니 2시간 웨이팅을 해야한다고 해서 포기했고
이날은 17시에 바로 달려갔습니다. 다행히 바로 자리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훠거는 우리가 아는 훠거 맛이더라고요. 마라맛도 나면서 얼얼하고 
고기 무한리필이고 원하는 재료 가져가서 먹을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야채가 많은데, 여긴.. 초록초록한야채는 많이 없더라고요.
대신 고기, 생선들이 아주 다양합니다. 

저는 기본 무한 리필로 시켰는데도 고기도 종류가 8개나 되어서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하겐다즈 무한리필 이것 보고 왔는데 훠거가 너무 맛있어서 하겐다즈 많이 못먹었어요. 맥주도 무한리필이니까 술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코인세탁소 

코인 세탁기를 돌렸습니다. 생각보다 옷을 적게 가져와서 옷을 한번 세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시먼에 위치한 코인 세탁소를 찾아갔습니다. 
가격은 작은 것은 70부터 큰것은 100가지입니다. 
저희는 가장 작은 것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았지만, 아쉽게도 모두 사용중이어서 가장 큰것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건조기는 30분을 사용하니 모두 싹 말랐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안 것인데.. 코인 세탁소가 호텔6층에 있더라고요.. 왜 난 밖에서 세탁소를 이용한 것이지.. 
 

용선사

불켜진 용선사를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더라고요. 큰 절은 아닌데 건물 하나하나가 정말 예뻐서 사진을 찍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진짜 기도를 하는 곳이다 보니, 마구 사진찍기는 그렇고 그냥 저희도 차분해지더라고요.
그냥 예뻐서 방문해본 곳이었고, 한바퀴 후딱 돌고 나왔습니다.
 
 
 

까르푸

 

시먼에서 10분정도 걸어내려가면 5층짜리 까르푸가 나옵니다. 우리나라 대형마트 입니다. 1층에 스타벅스도 있고, 먹을 수 있는 것도 많은 
대형마트 입니다. 기념품도 사고 과일도 사먹을 수있어서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펑리수와 누가 크래커를 샀는데, 종류도 많아서 비교해 보면서 살 수 있었습니다. 
 
 

 

 

DAY3 

지우펀으로 이동해서 산해관 카라멜마끼야또관에서 하루를 지냈습니다.

 
시먼에서 지우펀으로 1시간 정도 버스를 타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버스 번호는 965번 입니다. 

지우펀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오더라고요. 지우펀은 원래 비가 많이 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대로 비를 다 맞았습니다. 
그리고 지우펀이 골목길이기도 하고, 언덕길이도 해서 숙소까지 가는데 조금 힘들긴 했지만
에어비앤비로 잡은숙소가 얼리체크인을 해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지우펀차팡 

가격은 4만원대로 다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비오는 날에 차를 마시니까 비용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3시간 시간제한이 있는데, 저희는 2시간 앉아있었습니다.

멋진 경관이 살짝 가려지긴 하지만 그래도 빗소리도 기분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해열루경관차방

여기가 사진찍기 좋다고 해서 방문을 많이 하는데,

저희는 그냥 밥먹기 위해서 방문했습니다. 

우육탕면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래도 해열루 경관차방 밥먹고 앞으로 나와서 사진 찍으니 멋지긴 하네요.


오징어 튀김과 게튀김

대왕오징어 튀김집이 문을 열지 않아서 다른곳에서 먹었는데
와.. 짭조름 한것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하루를 지우펀에서 숙박을 하다보니 지우펀에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
나만 공간을 차지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숙소에서 내려다 본 지우펀의 밤

 


DAY4

다시 타이베이역, 유산동 우육면 , 온천도시 우라이

 
산해관은 산해관 카페가 따로 있어서 거기서 조식을 주더라고요.

간단한 빵과 커피 베이컨 계란을 주는데. 빵도 부드럽고 따뜻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우라이으로 출발하는 날이어서 지우펀에서 타이베이역으로 갔습니다. 
타이베이역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유산동우육면

미슐랭이고 타이베이역 맛집이라고 방문했습니다. 
우육면 두가지와 볶음면을 시켰습니다. 3가지 다 맛있어서 싹 비웠습니다.
 

갈비탕에 살짝 중국 향신료 추가한 맛이어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중국향신료 맛이 싫으신분들은 마늘 넣어 먹으면 괜찮습니다.
우동과 같이 두꺼운면이었는데, 저는 이렇게 두꺼운 면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고기도 튼실하니 맛있었습니다.
 
줄이 길어보여도 금방 빠집니다. 기다렸다가 드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우라이로 가기 

우라이도착하자 마자 보이는 우라이의 풍경

타이베이에서 우라이로 한번에 가는 시내버스가 있습니다.
60정거장 1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타이베이역이 기점 우라이버스정류장이 종점입니다.
시내버스여서 사람도 많이 타고 내립니다. 
그래도 시시각각 변하는 대만 풍경을 보고 있으면 금방 도착한다는 느낌을 받더라고요.
 

우라이옛길

우라이 옛길에 도착하니 17시가 되었습니다. 

17시에 도착하니 상점가들이 하나씩 닫기 시작하고, 해가 질려고해서 하늘이 파란색으로 변했습니다.
급하게 소시지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우라이 슈안 핫스프링에 지냈는데, 여기는 체크인시간이 19시더라고요.
너무 늦긴해요. 그렇지만 17시30분에 도착했는데 들어갈 수 있게 해주시더라고요.
우라이 슈안 핫스프링은 LANSHENG 다리를 건너면 바로 있는 숙소였습니다.
 



방크기 보다 샤워실과 개인온천탕의 크기가 더 컸습니다. 원하는만큼 개인 온천을 사용할 수 있고 밖으로 보이는 뷰도 너무 좋았습니다.
조용한 마을에서 개인온천탕을 할 수있어서 마지막 도시로 아주 좋았습니다.


 

DAY 5

귀국하기 위해 다시 공항으로 

 
우라이에서 공항까지 넉넉히 2시간30분에서 3시간을 잡아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새벽 부터 우라이에서 출발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타오위안 공항 지하1층에 푸드코드가 있더라고요. 양식, 한식, 대만식, 일본식 까지 다 있습니다.

공항에서 파는 튀김들



그리고 스타벅스는 지상 2층 입국심사 하는 곳에 (입국심사, 짐검사 전) 있더라고요.

대만에서 살 수있는 자몽청

자몽허니블랙티에 들어가는 스타벅스 자몽소스를 대만에서는 살 수 있답니다. 😙

 
 
3.경비정리
여행경비 14,000 대만달러.
저희는 환전을 인당 대만달러7,000 했습니다.
아주 딱맞게 사용했습니다.
트레블 월렛으로 중간 중간 환전하면서 이용했습니다.

트레블 월렛 atm 장소

- 시먼딩 4번 출구앞 국태은행 (수수료 무료)
- 지우펀 세븐일레븐 atm 기계 (수수료 유료)


이지카드에는 각각 700대만 달러씩 충전해 두었는데
멀리멀리 이동을 많이 하고 교통비를 꽤 사용했다고 했는데
각자 카드에 350정도가 남았더라고요. 마지막에 공항식사로 사용했습니다.
 

항공권

798,200원 (인당 399,100원) 12월에 유류할증료가 내려가서 40만원 밑으로 구할 수 있었습니다.
12월에 유류할증료가 비쌀 때는 43만원정도였습니다.
 

숙박

시먼딩 미드타운 377,200원 (박당 188,610)
지우펀 산해관 134,405원
우라이 슈안 핫스프링 126,317원


식사

  대만달러 원화 (반올림) 비고
아종면선 곱창국수 120 5,000원 스몰 2개 개당 60
행복당 흑당버블티  240 10,000원 개당 120
시먼딩 야시장 왕자치즈감자 90 3,700원  
시먼딩 야시장 소시지   170 7,000원 90 + 80
지파이 95 4,000원  
맥주 120 5,000원  
펑리수, 누가크래커  600 25,000원 280+320
닭날개 볶음밥 150 6,200원 75 2개
풍등 4색 250 10,500원  
아메리카노  260 10,800원 130 2개
땅콩 아이스크림 100 4,100원 50 2개
시먼 마라훠거 1756 73,000원  
세탁기 건조기 180 7,500원 세탁 120 건조 60
까르푸 꾸이린점 쇼핑 1695 70,500원 누가크래커 6개
펑리수 6개
맥주 2개
닭다리 2개
일갑자손음 320 13,300원  
스타벅스 720 30,000원 아메리카노 2잔
자몽청 2개
지우펀차팡 1390 57,800원 티, 케이크
해열루경관차방 500 20,8000원 우육면, 덮밥
편의점 84 3,500원 맥주 2캔
오징어튀김, 게 튀김 400 16,600원  
유산동 우육면 460 19,000원 우육면 2개
대만식 짜장1개
오이무침 1개 
스타벅스 화이닝점 290 12,000원 호지차 그란데 2잔
에그타르트 90 3,700원 2개
공항식사 750 31,000원 지파이 130
밀크티 120
식사 500
합계 10830 450,800원  

 

 

 

예산절약팁

대만은 길거기 음식이 저렴합니다. 그리고 길거리 음식을 먹다보면 배가 너무 불러요.
그래서 길거리 음식으로 계속 끼니를 해결하고, 대만 현지식당으로 가시면 예산을 많이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프랜차이즈에 뷔페로 가게되면 우리나라만큼 가격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그래도 물론 우리나라보다 1-2만원 저렴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대만은 외식문화가 발달해서 그런지 식비에서 우리나라보다 더 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동하는 비용이 매우 저렴합니다. 대중교통 지하철도 버스도 잘 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언제오는지도 정류장마다 잘 나와있고
구글맵을 통해 실시간 버스 지하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합니다.
하지만 환승은 안됩니다. 
 
 

쇼핑 팁

대만에서 어떤 것을 사야 할지 고민이 많으시죠. 특히 특산품이라고 되어이는 펑리수와 누가크래커에 대해서 고민이 많으실 텐데
맛은 그냥 다 똑같은 것 같다. 그냥 대량으로 쉽게 구매하고 싶다고 하신분들은 까르푸를 추천드립니다.
그렇지 않고 맛있는 것으로 사고 싶다고 하면 제가 먹어본 누가크래커 중에 제일은 아래 제품이었습니다. 시먼딩 거리에서 팔더라고요.

 

결론

대만을 여행하면서 일본같다고 하고 중국같다고 해서 양측이 모두 애매하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중국을 가던가 일본을 가던가라는 말을 듣기도 해서 살짝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두 측의 문화가 적절하게 섞여있으면서 대만만의 느낌을 담아내는 매력적인 나라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국어를 쓰지만 시민의식은 일본처럼 발달되어있고, 친절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서슴없이 도와주고 알려주려는 모습에 어떻게 보면 일본과는 다르게 먼저 다가와 도와주는 느낌까지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시스템은 IT의 나라답게 여행하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언제 버스를 타야 하는지, 언제 어떻게 가야하는시 시간대별로 다른경로를 나타내주어서 이동하기 편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야시장의 문화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홍콩에서 유명한 현대 중국식 건물과 간판들이 매우 이국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하고 여행하기 편하게 되어있는 대만은 여행하기 편한 나라였습니다. 그리고 일본정도의 비행시간 밖에 걸리지 않아서 접근성도 매우 좋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국립고궁박물관에 방문 할 수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여행을 하면 박물관 가는 것을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검색을 하면 할 수록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중국 보토에서 대만으로 넘어올 때 많은 소중한 유뮬들이 같이 넘어왔다고 하니 ! 보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커지더라고요. 
제가 여행을 계획했던 날이 휴무더라고요. 아무래도 타이페이에 2일밖에 있을 수가 없어서 방문을 하지못했는데 다음번에는 방문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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