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어떤음료를 좋아하시나요?

요즘 제가 마시는 음료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벅스 일할 때나 쉴 때나 함께 스타벅스의 커피와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스타벅스에는 시즌마다 새로 출시하고 사라지는 프로모션 음료인 시즌음료와
계속 유지되는 코어음료가 있습니다.

제가 포스팅 하는 지금은 12월 이어서 크리스마스 프로모션과 함께 12월 시즌음료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매번 바뀌는 시즌음료에 대해서 먼저 볼까요?

토피넛라떼, 토피넛콜드브루, 토피넛프라푸치노, 핑크캐모마일릴렉서 와 함께
홀리데이 돌체 쿠키라떼, 스노우 민트 초콜릿, 스노우 민트 초콜릿 블렌디드가 추가 되었습니다.

이 중 인기가 좋은 음료는 다음년도 같은 시즌에 계절음료로 출시되기도 하고요.
개선되어 코어 음료로 남기도 합니다.

슈크림라떼는 인기가 많은 만큼 봄이 되면 매번 출시해주는 음료가 되었고요.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는 시즌음료였지만 인기가 좋기도하고 콜드브루만의 느낌을 잘 낼 수있는 음료라도 생각되어 코어 음료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자몽허니블랙티도 그랬고요.

 

그리고 지금과 같은 겨울 시즌 음료 중에서는 토피넛라떼와 캐모마일 릴렉서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캐모마일 릴렉서를 즐기는 요즘 

이번 겨울 핑크 캐모마일 릭렉서가 좋아요!
저는 우유들어간 음료를 잘 안마시는 편이어서
보통 아메리카노 계열과 차 계열로 많이 가게 되는데요.

시즌 음료에 캐모아일 릴렉서가 있어서 행복하답니다.
달달하고, 리치맛 나는 음료인데,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게 데코도 해주어서 너무 좋아요.

겨울에는 자몽허니블랙티 대신에 이 음료를 자주 찾게 됩니다.
캐모마일이 카페인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카페인을 워낙 많이 먹으니
이 음료를 마실 때는 조금 안심이 됩니다.

(캐모마일 릴랙서는 음료로 제조되며 약 10-30정도의 카페인이 포함 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코어음료인데 매번 맛이 바뀌는 것이 있는것도 알고 계시나요?

코어음료는 매번 같은 맛을 제공하기 위해 있는 음료인데? 맛이 바뀐다는건 이상하죠?

하지만 정말 있습니다. 바로 오늘의커피입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늘의 커피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커피 이름 부터 "오.늘.의. 커피" 죠?

종이필터로 커피를 내리는 드립커피 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서 물을 넣어 주는 것이라고 한다면 

드립커피는 원두에 물을 젹서 떨어뜨려서 추출 하는 방법이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종이필터로 걸러진 맛이 오일이 제거된 깔끔한 맛이 나서 좋아합니다.

 

스타벅스에서 에스프레소에 사용되는 원두는 에스프레소 로스트라는 단일 원두로 사용하지만
(물론.. 블론드 매장과, 디카페인 원두도 있긴 합니다.)

오늘의 커피는 스타벅스에 있는 정말 다양한 원두를 모두 사용합니다.

그리고 위에 [시즌한정]이라고 써져있는 것은 

시즌에 맞춰 출시되는 원두로, 그 시즌에만 즐길 수있는 원두입니다.

그런 원두도 모두 오늘의 커피로 제공해줍니다.

 

매장 상황에 따라 원두를 정하게 되고, POS 옆에 매직으로 써놓게 됩니다. 

 

예전에는 아이스는 거의 케냐 였는데, 이제는 아이스음료(아이스커피)도 다양한 원두를 사용하더라고요.

 

저는 오늘의 커피를 좋아합니다. 스타벅스에서 정말 다양한 원두가 나오는데 그 원두를 마셔볼 수 있어서요.
먹다보면 오! 이것 정말 맛있는데, 라고 생각이 들어 원두를 구매했던 적도 몇 번 있습니다.
물론 집에서 내려 먹으면 그 맛이 안나더라고요.
그래서 스타벅스에 사람들이 가는 것 같습니다.

 

주문? 

오늘의 커피를 주문하게 되면 

추출이 되어있는 매장은 바로 제공되지만, 

추출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에는 5분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추출되어 있는 커피는 1시간이 지나면 폐기합니다.)

그래서 아직 커피가 안내려진 경우라면 5분정도 대기를 하게 되고,
추출한지 1시간 이내에 주문 했으면 추출되어 있는 커피를 먹게 됩니다.

저는 오히려 주문했을 때 바로 커피를 주면 좋더라고요.
뭐 1시간까지는 커피의 맛이 변하지 않은 것 이니까요.

오늘의 커피 아이스버전을 드시고 싶으면, 아이스커피 주세요 라고 주문을 하면 됩니다.

 

저는 오늘도 오늘의 커피를 들고 일하며 금새 다 먹었습니다.

 

스타벅스의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스타벅스의 다양한 원두를 즐길 수 있는 

오늘의 커피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