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모 포켓3 크리에이터 콤보를 구매했습니다.

오즈모 포켓 요즘 품절대란이라고 해서

 

한달 걸려야지 도착한다고 했는데 그정도는 아니고 2주정도 지나니까 도착하더라고요.

저는 크리에이터 콤보를 구매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 오즈모 포켓은 전작과 다르게 1인치 센서가 들어가서 아주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잡았을 때 전작에 비해서 많이 커지긴 했습니다.

179g으로 전작 117g 대비 62g무거워졌습니다. 

전작은 뭔가 막대기 같이 작은 것을 들고 다니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확실히 카메라다 라는 모습이 보일 정도로 카메라부분이 커졌습니다.

 

전자식 손떨림 방지를 지원하는 고프로의 경우나 아이폰의 경우에는 확실히 야간에 탕탕 튀는 현상이 발견이 되는데,

이런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이 기계식 짐벌이 장착되어있는 오즈모 포켓이었죠. 그런데 야간에 빛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1인치 센서까지  채용을 했으니 게임체인져가 될 수 밖에 없죠.

그리고 사용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2인치 터치스크린까지 달아줬으니, 전세대와의 격차도 넘사벽이 되었지요.

 

그래도 다행히 다음 여행 전에 와서 12월에 떠나는 대만여행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오즈포켓을 하나하나 언박싱 하며 살펴보겠습니니다.

 

오즈모 포켓 크리에이터 키트 구성

제가 구매한 오즈모 포켓3은 단품이 아닌 크리에이터 키트입니다.

구성품	단품	크리에이터 콤보	개별가
가격	649,000	834,000
오즈모포켓 본체	O	O
usbC to C 케이블	O	O
보호커버	O	O
손목스트랩	O	O
1/3 핸들	O	O
광각 렌즈		O	55,600원
DJI Mic 2 송신기		O
DJI Mic 2 윈드스크린		O
DJI Mic 2 클립 마그넷		O
배터리 핸들		O	77,900원
미니 삼각대		O	10,00원
보관팩		O	31,600원

 

박스에 안드로이드도 아이폰도 호환된다고 써져있네요.

박스는 아주 가볍습니다. 

 

박스 안쪽을 열어보면 가죽파우치 안에 여러 제품들이 들어있습니다.

가죽파우치는 3만원정도 하는 제품으로 크리에이터 콤보를 위해 특별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무게는 80g정도이며 인공가죽같은 느낌을 주네요.

 

오즈모포켓3 본체 성능

기본적인 성능에 대해서 얘기드리면, 

1인치 센서의 카메라에 20mm화각에 조리개 f 2.0 카메라 입니다.

 

 

오즈모포켓3의 색영역은

H.264는 8비트 4.2.0,  H.265는 10비트 4.2.0 입니다. 

HLG 촬영시 10비트 4.2.0이고, D-log촬영시 10비트 4.2.0입니다.

D-log의 경우에는 캐논 카메라 (R6mark2)와 비교 하였을 때 그렇게 색관용도가 높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동영상 최대 해상도는 4K 60프레임까지 가능합니다. 1:1의 경우에는 3K까지 가능합니다. 

 

슬로모션은 4K 120프레임까지 가능합니다. 

1080의 경우에는 240프레임까지 가능합니다. 

 

지원 SD카드의 경우에는 최대 512GB이며, microSD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권장모델은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U3 A1 V30 마이크로SDHC 

킹스톤 CANVAS GO! plus U3 A2 V30 마이크로SDXC

킹스톤 CANVAS React plus U3 A1 V90 마이크로SDXC

Lexar 프로페셔녈 1066x U3 A2 V30 마이크로SDXC 

입니다.

 

앱은 DJI MImo 를 사용합니다.

얼굴에 효과를 주게 되면 Mimo앱을 통해서 파일을 출력해야지 효과가 저장된다고 하네요.

뽀샤시 효과가 참 좋은 것 같은데.. 턱을 깎거나 눈을 키우는 효과는 너무 과해 사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처음 기계를 셋팅할 때 DJI 케어 플랜이 있는데,

애플케어 같은 느낌인 것 같습니다.

DJI보험에 관해서는 제가 나중에 더욱 자세하게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오즈모 포켓3 배터리

배터리 용량은 1,300mA입니다.

해상도 1080,24프레임에서 작동시간은 166분이라고 합니다.

충전은 80%까지 16분 소요된다고 합니다. 100%까지는 32분 소요된다고 합니다.

정말 빠르게 충전이 되네요.

 

제가 배터리를 연결 해 보았을 때도 정말 높은 와트수로 충전이 되었습니다.

 

오즈모 포켓 3 배터리 핸들 

오즈모 포켓3에 배터리 핸들과 삼각대를 연결 했을때

그리고 배터리 핸들의 경우에는 작동시간은 62퍼센트 연장해준다고 합니다. 

오즈모포켓3 배터리 핸들을 연결 했을 경우 배터리를 충전포트에 충전하는 경우에도 본체가 가장먼저 충전되고, 배터리 핸들이 충전됩니다.

배터리 핸들의 경우에는 무게는 64.6g으로 

크기는 33.6x28x70.2mm 입니다.

하단의 나사선이 있어서 삼각대에 연결할 수 있으며 

측면에 USB-C포트가 있어서 충전 할 수도 있고, 헤드폰, 마이크 연결이 가능합니다.

 

오즈모 포켓3 핸들

오즈모 포켓3 본체에는 아쉽게도 삼각대를 마운트 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삼각대를 연결하려면 핸들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핸들을 연결하지 않고 사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합니다.

 

2인치의 모니터 

시원시원한 2인치 모니터를 넣어주었고, 예전에 가로본능 핸드폰을 쓰는 듯이 툭 옆으로 밀어주면 켜지는 아주 신박한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2인치 터치스크린의 반응도는 정말 빠르더라고요. 고프로11을 보다 훨씬 빠르네요.

OLED화면이어서 더욱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밝기는 700니트로 전작이 500니트인것을 보면 200니트나 밝아졌습니다.

해상도는 314x556입니다.

 

 

오즈모3 광각 렌즈

자석으로 오즈모 포켓에 부착하는 형태로 부착하면 20mm정도의 화각이 15mm로 변하게 됩니다. 부착은 자석으로 하게되며 FOV가 180도 정도라고 합니다. 부착하면 확실히 많은 것들이 보여지게 되네요. 화질의 변화는 없는지 실사용해보면서 후기를 나중에 작성해보겠습니다.

오즈모포켓 보관함에는 자석으로 광각렌즈와 미스트필터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오즈모 포켓 마이크

오즈모 포켓3의 내장마이크의 갯수는 3개입니다. 

기존에 포켓2가 마이크가 4개였는데 하나가 줄어들었네요.

 

DJI 마이크2 송신기

DJI 마이크 2가 나왔는데, DJI 마이크2의 송신기 수신기를 아직 판매하고 있지는 않네요.크리에이터 콤보키트에는 DJI 마이크 1개, 윈드스크린, 클립 마그넷이 포함되어있는데요.오즈모 포켓3가 DJI 마이크 송신기 역할을 합니다. 아직 사용은 안해봤지만 유튜브 리뷰를 보면 꽤 멀리 까지 가도 작동하는 모습이 보입니다.DJI 마이크2가 정식 출시되면.. 구매하게 될까봐 무섭습니다. ㅋㅋ

 

오즈모 미니 삼각대 마운트

오즈모 포켓을 가지고 안정적인 샷을 찍으려면 필요한 삼각대입니다. 가격은 1만원정도이고 무게는 44.8kg입니다

 

 

다양한 촬영기능

얼굴을 따라가는 얼굴 자동감지 기능 

황금비율구도를 이용한 다이내믹 프레임

모션 타임랩스, 파노라마, 스핀샷도 가능합니다.

Glamour 효과로 뷰티 보정이됩니다.

 

 

마무리

오즈모 포켓3를 구매하고 언박싱해봤을 때 손에 착 감기는 본체는 정말 마감이 마음에 들더라고요.손에 감기는 느낌이 좋아야 많이 사용할 수있게 되는데, 그런면에서 매우 합격입니다.아무래도 그립하는 느낌이 안좋거나 무게가 너무 나가게 되거나 너무 작으면 손이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카메라 성능은 사실 지금 나온 핸드카메라 중에선 압도적이니까요. 

그리고 짐벌형 카메라인데 DJI가 소형짐벌형제품에서 누구보다 잘하고 있으니까요. 믿고 사용해 보려고합니다.

 

배터리 그랩이나 핸드그립이 없는 경우 손으로 잡기에 약간 부족한 느낌이 난다고 되어있죠.

저역시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아래와 같이 배터리 그립을 장착한상태로 사용할 것 같아요.

사실 고프로로 활영할때도 이정도 길이감은 되어야 편하다는 느낌이 들었거던요. 

 

손으로 잡고있는 느낌도 좋고. 제품의 퀄리티도 매우 만족스러운 카메라를 잘 사용해보고 사용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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