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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보다 난 크로플이 좋더라!

인스타그램으로 알게 된 카페입니다.
카페가 실외가 너무 예쁘더라고요.
뷰맛집 이기 때문에 일단 지도에 저장해 놓았는데
이제 방문해보게 되네요.

어디쯤 있을까?

용인 처인구에 위치하며 동탄에서 멀지도 않고 이천에서도 멀지 않은 그 어딘가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용인에는 워낙 큰 카페들이 많아서
대형카페라고 하기에는 실내가 살짝 작긴 하지만,
넓은 잔디밭까지 하면 큰 카페이긴 합니다.

애견카페, 펫과 함께 할 수 있는 카페네요?

애견인으로 이런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답니다.
저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고, 좋아하거던요.
물론 저희 강아지들과 함께 오진 않았지만,

다른 강아지 들이 뛰어 노는 것을 보니… 저도 저희 강아지를 데리고 왔으면
정말 열심히 뛰어 다녔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다음에는 데리고 오고싶다..

다양한 좌석! 어디를 잡을까?

넓은 잔디밭을 지나면 카페가 나옵니다.
카페는 2층으로 되어있습니다.

1층

1층은 10석 정도 되는 테이블이 있고,

2층

2층도 그정도 되는 테이블과 테라스에 3-4자리 정도 있습니다.

2층에 위치한 쇼파자리가 탐나네요. 특히 밖을 바라보고 앉게 되어있어! 충분히 실내에서
실외를 즐길 수있는 자리입니다.

야외 테이블
그리고 잔디밭이 넓은 만큼 잔디 밭에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매우 많습니다.

캠핑느낌 나는 의자도 있고, 테라스 느낌 물씬 나는 의자들도 있네요.

주중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 오면 테이블 잡기도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해가 강하게 내리쬐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어서
실내는 통유리라 조금 덥고
바람이 많이 불지만 담요가 제공되기 때문에
저희는 1층 잔디밭에 앉기로 했습니다.

어떤 메뉴를 먹을까?

1층에 들어가면 주문을 할 수 있는데,
맛있어 보이는 베이커리와, 케이크 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포스트에서 보니 이 카페는 크로플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얼마나 맛있으면 뷰보다 크로플이라고 했을까 싶으면서 크로플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크로플 .. 진짜 이거 너무하네 싶을 정도로 맛있더라고요.
그냥 크로플 다 거기서 거기지 .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브라운치즈 크로플 ! 음료와 셋트로 주문 할 수 있다.

브라운치즈크로플 많이 보던 비쥬얼 입니다.
그렇습니다. 하지만..

크로플 위에 있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어보니..

맛있네요 ㅋㅋ 왜 크로플을 먹으라고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이 쫀쫀한 것이 따뜻한 크로플과 잘 어울립니다.

아이스크림이 크로플의 맛을 한층 끌어올리네요.

먹고 하나 더!

어쩔 수 없이
맛있어서 인절미 크로플도 시켰습니다.

인절미 크로플은 크로플 안에 떡도 들어가 있더라고요.
2개째인데 질리지 않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커피 ! 흠냥 여기는 아무래도 원두가 산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보다는 라떼로 먹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라떼로 먹었을 때 어떤 맛인지 궁금하긴 했지만… 이미 음료를 시킨 관계로
추가로 라떼를 먹어보진 않았습니다.

바람부는 날 밖에서 드신다면 따뜻한 라떼로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결론

날씨도 좋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크로플도 맛있어서 만족하고 나온 카페네요.

다음엔 따뜻한 라떼를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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