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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기 까지 상당한 고민을 했습니다.

굳이 이 것 까지 돈을 주며 바꿔야 하나?를 시작으로

찾아보면 끝도 없는 고민의 둘레에 빠지게 됩니다.

저는 아래와 같은 고민을 며칠을 했습니다.

 

첫번째 고민, 광각을 사야하나?

테슬라 커뮤니티에 가면

기본적으로 바꿔야 하는것 또는 기본적으로 사야 하는 것에 사이드미러가 항상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바꾸니 좋다.

어떤 사람들은 순정 쓰니 적응도 되고 실제거리감도 느껴져서 좋다.

혼란이 옵니다. 지금 쓰는 것이 좋은 것인가.. 적응이 되면 괜찮은 것인가?

 

두번째 고민, 내가 혼자 교체할 수 있을까? 

한번도 해본적 없는 내가.. 이걸.. 할 수있을까?

코드도 정리 해야 할 것 같고..뭔가 잘못되면 어쩌지..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뭐 어떤 제품은 선을 꺾어야 한다..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

테츠에 올라온 이전 버전.

등등 수많은 리뷰에서 고민을 합니다.

결국 자신감이 없는 날은 결제 포기

자신감이 있는 날은 옵션 선택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세번째 고민, 곡률의 선택

800r이냐? 1000r이냐..

그래도 더 보이는 800에 만족 

왜곡없는 1000에 만족 

800r파와 1000r파로 나눠집니다.

나의 옵션은 하루는 800이고 하루는 1000입니다.

 

하지만 테츠에 써져있는 글을 보면 800이 답인 것 같긴 했습니다.

3가지 고민을 하다가 .. 그냥 결제버튼을 미루었고 

 

 

처음엔 그저 저는 보조미러를 구매해서, 붙였고 만족했습니다.

5천원 주고 산 보조미러를 붙였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

기존 사이드미러로를 실제 거리를 체크하고

보조미러로 사각지대에 혹시 차가 있는지 확인라고 

 

그러다 .. 보니.. 조그만한 보조미러만 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결국 다시 구매했습니다. 

800r 사이드 미러로 ! 

테츠에서 구매했습니다.

여러 제품이 있는데, 테츠는 기존 모델과 내부를 똑같이 만들었다고 해서 

제품 특정부분을 휘거나 조정 없이 사용 할 수 있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결론 설치는 혼자 가능이고, 시야는 대만족 이다. 
왜 이제 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생각보다 쉬운 설치 

친동생이 차 만지는 것을 좋아해서 친동생이 하고 제가 사진을찍었습니다.

뭐 어떤 리뷰를 보면 사이드미러를 최대한 아래쪽으로 만들어서 손가락 공간을 만들어서.. 거울을 떼라고 하는데... 

제 동생은..

"내 차아닌듯이 떼면 돼"

라고 말한뒤 그냥 손가락 넣어서 툭 뽑아버리더라고요 .

아.. 이렇게 그냥 하면 되는 구나 싶었습니다.

어 이거 부셔지는 것 아니야 걱정하는데... 이미 떨어져 나와서  사진도 못찍었습니다. 

 

헤라? 인지 .. 구매한 것이 민망할 정도로 

안쓰더라고요.

 

열선 2개 디밍선 1개 제거 뒤 

정품 뒷면

디밍선은 절연테이프로 감고 

열선은 새 제품과 연결합니다.

(절연테이프는 하나 준비해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모델Y 정품과 같이 열선 넣는 부위가 옆으로 누워있어 그냥 열선 꼽아 버리면 됩니다.

테츠 신모델 상세설명 페이지

그냥 훅 넣어 버리더니 

두두득 하면서 들어가버렸습니다.

그냥 끝나버렸네요...

네 .. 반대쪽도 똑같이 합니다.

 

네.. 완전 끝입니다 .

뭐 디테일 하게 찍으려고 했는데, 그냥 쉽게 해버려서..

이걸 설명을 해야 하나 싶을 정도 입니다. 

 

쉬우니 꼭 혼자 구매해서 해보세요.

 

사이드 미러 바꾸고 보이는 곳은 정말 넓습니다.

뒷문쪽에 위치한 차

이렇게 보입니다. 

 

800r로 바꾸었는데 

솔직히 ... 왜곡 ... 잘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는 보여야 운전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 

운전석 쪽도 너무 잘보입니다.

눈이 트인 느낌입니다.

 

결론

쉽습니다 .

만족스럽습니다. 

왜 꼭 하라고 하는지 이해 됩니다 ㅋ 

운전할때 많은 곳이 보이는 것이 이렇게 소중한지 사이드 미러 바꾸고 알았습니다.

 

여러분 .. 바꾸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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