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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계 원두시장의 원두값이 많이 올랐다는 기사가 심심하지 않게 나왔습니다.

2006년에 비하면 많이 오르긴 했네요 아래가 10년치 원두가격 그래프 입니다.

10년치 원두 거래 가격

그런데 10년치를 보면 원두의 가격은 오르락 내리락 했는데,
최근 1년사이에 급격한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론에서 기사에서 원두 값 얘기가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그래도 떨어질 때 가격 안낮춰 줄꺼잖아 😫)

며칠 전부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기사가 나오고
가격을 올리는 건지 모르겠지만

스타벅스 오피셜한 내용으로는
원두의 급격한 상승, 국제 물류비 상승 때문에 가격 압박요인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국제 물류비가 많이 상승했다고합니다.

스타벅스코리아도 결국 가격을
7년6개월만에 가격인상합니다.

7년 6개월 이라는 가격인상을 한다고 발표하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어느 순간부터 메이저 카페 체인점 중에서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더 싸다라는 말이 생길 정도 였습니다.

물론 스타벅스 보다 저렴하지만 맛있는 커피집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타벅스가 아메리카노의 가격의 기준을 잡고있는 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오를까?

53종의 음료 중 46중의 음료가 가격인상이 된다고 합니다.

스타벅스의 여러 메뉴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23종은 400원 인상
카라멜마키야또, 돌체라떼, 더블샷 등 15종은 300원 인상
프라푸치노 등 일부 7종의 음료는 200원 인상
돌체 블랙 밀크 티 1종은 100원 인상된다고 하네요.

절반의 음료가 400원의 인상을 하게 되는 것이네요.

긴 시간만에 올리는 커피가격이지만 아쉽긴 아쉽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만족스럽지만 가격적인 이점 까지 있어
스타벅스를 찾게 되는 것 같았는데, 가격이 오르다니..
100원에서 400원 오른 것이긴 하지만
매일 스타벅스를 즐기는 저에게는 조금 크게 다가오긴 합니다.


앞으로 다른 것으로 지속적으로 만족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타벅스가 아직까지 인기 있고,
지속적으로 인기있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프로모션으로 새로운 음료를 위한 노력.
고객이 참여하는 이벤트로 지속적인 소통.

프로모션이 해가 갈수록 다양한 제품, 종이에서 이제는 디지털로, 수령도 줄서기 방법에서 온라인 예약시스템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런 문제가 있으니, 이런 프로모션은 하지말자가 아니라
지속하고 개선하면서 더 완벽해지고, 소비자가 편해지는 프로모션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스타벅스는 마치 얼어있는 바다를 깨면서 전진하는 모습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진통도 심할테지만 그 진통을 견뎌가며 앞서가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어느매장이나 동등한 최고의 퀄리티.
음료 퀄리티, 친절한 직원, 비슷한 느낌의 분위기, 공기질, 최첨단 와이파이

잘모르는 지역에 가면 스타벅스 부터 찾게 됩니다.
잘 모르는 지역에서도 내가 아는 공간에 가서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오는 퀄리티는 아무리 먼 거리에 있어도 같은 느낌과 같은 만족도를 주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기대한 만큼의 직원들의 친절함. 마치 우리동네에 있는 스타벅스 직원을 만나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가 되자, 모든 매장의 미세먼지를 모니터링하고 컨트롤 하는 고객의 폐까지 생각해주고요.
기가 와이파이 까지 쓸 수 있습니다. 저는 노트북을 가지고 많이 방문하게 되는데
다른 커피집에서와 다르게 테더링 저리가라! 무조건 스타벅스 와이파이 연결합니다.

결론

가격인상은 아쉽지만, 스타벅스에서만 주는 위와 같은 경험 때문에 또 방문 하겠지요? 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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