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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월 오픈한 신상 방콕호텔을 소개해드립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오픈 한지 1달 되었던 태국 방콕의 신축 호텔입니다.

 

10만원대 중반에 BST 파야타이역과 연결 되어있는 숙소 입니다. 

신축호텔인 만큼 우리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를매우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2개의 수영장, 여러 머신이 있는 헬스장 등등. 이번 6월에 여행하면서 묶게 되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방콕을 여행하면 숙소 고르는 점이 가장 오래걸리는 일인데,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숙소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스틴그랜드 호텔 파야타이 시설과 객실

호텔을 들어가면 들어가는 순간 드는 느낌이 있는데, 여기 호텔로비는 결혼식장 같은 밝은 화이트톤으로 되어있습니다. 궁전에서 영감을 받아서 인테리어 했다고 합니다.

 

G층이 호텔로비이고, 지상철역이 연결 된 곳은은 1층입니다.

체크인 시간은 14, 체크아웃 시간은 12시 입니다. 

 

이 호텔 객실은 슈피리얼 파노라마, 디럭스, 프리미엄 디럭스, 스위트 ,프리미엄 스위트가 있습니다.

저는 슈피리얼 파노라마에 묶었어서 다른 사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슈피리얼 파노라마
디럭스
프리미엄 디럭스
스위트룸

 

22층에 라운지가 있는데, 라운지는 허가가 된 투숙객만 입장 할 수 있습니다. 라운지는 프리미엄 디럭스 이상의 방에서 가능합니다. 

출처 홈페이지

디럭스 투숙객 중에서도 예약시 라운지 허가된 방으로 예약한 분들은 라운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라운지에 들어가면 가벼운 다과와 주류 및 가벼운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저는 슈피리얼 방이어서 이용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저희는 체크인 시간인 14시에 방문했는데, 방 준비가 덜 되어서 20분 정도 로비에서 기다렸습니다. 방은 33층 슈피리얼 파노라마 트윈룸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정말 날씨가 좋죠?

 

이스트 그랜드 호텔 사톤에서 묶었던 적이 있었는데, 구조는 완전 같았습니다. 화장실, 샤워실, 세면대는 한 공간에 모여져 있었습니다. 대신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이 곳의 분위기는 로비와 같은 밝은 분위기를 주었습니다. 들어가면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사톤은 우드톤을 많이 사용한 중후한 느낌이라면 파야타이는 젊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콘센트도 많이 있어서 2명이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33층에서 내려다 보는 방콕의 뷰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통유리가 아주 깨끗하고 맑은 느낌을 줘서 아주 맑게 자신 있게 밖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호텔에 있는 가구들은 오픈한지 1달 되었으니, 상태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았습니다. 특히 쇼파가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주요시설인 두개의 수영장과 헬스장

호텔을 투숙하는데 꼭 비교 하는 것이 수영장이지요. 5성급 호텔이 가장 많은 방콕답게 호텔들의 수영장들을 호텔을 고르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그만큼 호텔이 신경쓰는 시설 중 하나이고요.

그래서 그런지 파야타이 호텔은 수영장을 2개 마련 했습니다. 어떤 수영장으로 해야 할지 못정해서 그랬나? 서로 다른 스타일의 두 개의 수영장을 운영한다니요. 대단합니다. 

수영장의 위치는 라운지와 레스토랑, 카페가 있는 22, 다른 수영장은 조금 더 높은 곳인 33층에 있습니다. 22층 수영장과 37층 수영장 서로 다른 매력으로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22층부터 설명을 드리면 선베드와 풀장 전용 매트릭스도 마련 되어있습니다. 

수영장 사진은 제가 찍었는데도 전부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 같이 나왔네요. 

궁전에서 수영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도 37층보다 더 많고,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정사각형느낌의 수영장이 사진 찍고 간단하게 물놀이 하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37층의 수영장은 22층에서 고층으로 가는 전용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고층 엘레베이터를 타고 37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다시 한번 수영장이 나오는데요.  37층 수영장은 직사각형의 수영장입니다. 

 

특별하게 인테리어있는 수영장은 아니지만 37층 수영장에서 내려다보는 뷰가 정말 무섭도록 놀랍습니다. 제가 37층 수영장에서는 처음 수영을 해봐서요.

수영장에는 모두 비치타올이 준비되어있으니, 몸만 올라가면 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시설인 헬스장. 피트니트 센터를 방문해보았는데요. 22층에 함께 있습니다. 

 

 

 

피트니스 센터는 2층으로 나눠져 있으며, 1층은 유산소를 할 수 있는 구역이 있고, 2층은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구역으로 되어있습니다.  근력운동은 머신이 5가지가 있는데, 등운동 가슴운동 다리운동을 모두 할 수 있어 보입니다. 샌드백도 있네요.

레스토랑과 조식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은 22층에 트라토리아, 5층에 마켓5가 있습니다.

22층에 위치한 트라토리아에서는 간단한 치킨, 스테이크, 파스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켓 5는 조식이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조식은 양식, 중식, 아시안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정말 넓은 식당에 먹을 뷔페가 쭉 펼쳐져 있습니다. 펼쳐져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느낌은 좋았지만, 생각보다 손이 가는 조식은 없었습니다. 쌀국수가 아침으로 국물 대용으로 먹기 좋으니 쌀국수는 따로 요청해서 꼭 드셔요.그리고 삼겹살구이가 있는데 그게 맛있더라고요.

 

 

 

위치와 주변 거리

위치는 BTS 1번출구와 연결되어 있어서 어디든지 이동하기 편합니다. 저는 숙소에 머물며 BTS로가 가기 힘든 왓포를 다녀왔는데요. 25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방콕이 생각보다 커서, 어디 가든 이정도 이상의 시간은 들기 때문에 멀지 않게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텔 컨시어지에서는 미터 택시를 불러 주기 때문에 교통이 막히는 시간이 아닌 경우에는 컨시어지를 잘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파타야이 주변에 맛집이라고 알려진 집이 많이 없는 것 처럼보이는데, 지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어디를 가도 비슷한 거리를 보이는 것이 특징 인 것 같습니다.

 

파야타이 맛집은 Pe Aor Tom Yum Kung Noodle 입니다. 똠냥라면으로 알려져 있고, 똠냥꿍라면 중에서도 랍스터가 들어 간 것 때문에 유명하죠. 아쉽게도 저는 시간이 없어 방문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리뷰가 2천개가 넘는데 별점 4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호텔안에는 BHU MHAI SPA라는 스파마자시도 37층에 있는데, 가격이 카오산로드보다 0하나 더 붙어있네요. 택시 타고 밖으로 나가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가격

저는 6월 중순에 예약했을 때16만원에 할 수 있었습니다. 아고다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태사랑 카페에서 이벤트를 했던 적이 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신축의 단점

태사랑 카페를 보면 신축이어서 페인트 냄새가 난다고 해서 저 역시 걱정을 했습니다. 1층을 보면 아직 식당가를 공사하고 있더라고요. 엘리베이터를 탑승했을 때 페인트냄새가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객실에 들어갔을 때 저는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새집증후군 이런 것 예민 하신분들은 혹시 모를 것들을 대비해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는 제가 또 방문하고 싶은 방콕 호텔로 선정되었습니다. ⭐️⭐️⭐️⭐️⭐️ 

제가 선정한다고 뭐 달라지는 건 없지만, 가격도 시설도 너무 만족스러웠던 호텔이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생동감을 잘 담지 못했는데, 아래 유튜브는 영상으로 담아서 실제 어떤 느낌이 더 와닿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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