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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형 카페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이유는 단 하나 주차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왁자지껄한 매장이지만 그래도 좋다. 그래도 내가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에 아주 높은 점수를 준다. 그래서 내가 다녀온 곳에 대부분도 주차하기 편한 수도권외곽에 있는 카페들인 것 같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인 카페이다. 일산 도심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카페이다.
일산에 식물원 느낌 🌿🌱🌳
지하 1층에 차를 대거나, 외부에 주차를 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 매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지하1층은 1층 카페로 바로 올라갈 수있지만 차를 댈 수있는 곳이 한정되어있다. 비가 오는날이었지만, 건물 밖 부지에 주차하고 건물로 들어갔다. 평일 저녁이었지만 지하1층에도 차댈 곳이 몇군데 있엇고, 건물 밖 주차장은 거의 차가 없었다. (5대정도) 평일에 방문하면 여유롭게 주차 할 수 있는 것 같다. 주말에는 분명히 차대기도 만만하지 않을 것 같다.
1층 매장에 들어가는 순간 매장 한 가운데 위치한 거대한 나무들과 식물과 졸졸흐르는 시냇물이 나를 반겨준다.이 카페는 마치 식물원에 들어와 커피를 마시는 느낌을 준다.대형 카페들이 공간을 꾸미기 위해 미니멀로 조금 더 대형 느낌을 주던지,커피의 본고장인 유럽의 느낌을 담은 카페들이 많은데, 이렇게 큰 식물원에 온 느낌을 주는 카페는 처음이었다.그것도 일산 도시 안에서…
미각이 35% 나머지가 65%.
어떤 매장에 갔을 때 맛으로 느끼는 점수는 35% 되지 않는 다고 한다. 나머지는 시각 촉각 청각으로 느껴지는 점수라고 한다.카페란 자고로 밥먹고 가지 않는가? 밥먹고 간다고 한다면 미각에 주는 점수는 더 적어지지 않을까 싶다.미각을 제외한 나머지 점수에서는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식당이 아닐까 싶다. 의자도 종류가 다양해서 원하는 곳을 차지하면 정말 편하게 쉬다 갈 수있는 장소다.
맛도 포기 못해.
베이커리 카페처럼 빵도 팔고, 음료도 팔지만, 요리도 판매한다. 파스타를 먹는 사람들을 꽤 많이 볼 수있다. 물론 내가 방문한 이날 나는 이미 밥을 한가득 먹고 간 상태여서 요리는 시키지 않았지만, 내가 시킨 페스츄리만 해도 가볍고 맛있게 먹고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커피는 뭐랄까? 흠냥.. 흠냥이었다. 커피의 맛은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다.
뷰에 비해 아쉬운 커피 ㅋㅋ 베이커리는 만족스러웠다. 커피가 아쉬운만큼 사진도 아주 삐뚤게 포스팅 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커피가 거기서 거기 아닌가유~? 라고 할 수있지만 커피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많이 아쉬웠다.
집에서 가깝기만 한다면..
이날 난 일산에 볼 일이 있었서 방문하게 되었지만,자주 방문해서 책도 잃고, 멍도 때리고 싶은 장소이다. 대형카페여서 사람이 많지만, 그만큼 천고도 높고 장소도 넓직 하고, 무엇보다 가운데 있는 식물들이 뭔가 안정감을 준다고 할까나?
서울 외곽에 또 재미있는 컨셉의 카페를 방문하게 되어서 즐거운 하루였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요리를 먹어보고 싶다. 파스타, 피자를 브런치로 먹고 싶다!
더생생한 동영상을 보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으로 방문하길 바랍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CgzSqrPBv6b/?igshid=MDJmNzVkM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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