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카페] 뮌스터담 munster dam, 창고처럼 생긴 파주의 대형카페 다녀왔습니다.

거대한 건물이 돋보이는, 독일에 노천카페에 와있는 느낌을 주는 카페.

파주를 자주 간다. 특히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지나가며, 북고양설문 IC로 자주 나가게 된다.
지나가다 보면 대형건물이 떡하니 있는것을 자주 보았는데, 오늘 드디어 그 카페를 방문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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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하는 공간이 주는 기대감.

큰 도로에서 작은 도로로 빠진 뒤 3분 정도 달리면 거대한 주차장과 아까 봤던 건물이 더욱 크게 보인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그런지 건물이 더욱 거대하게 보인다. 건물 밖에는 야외테이블이 있었지만 더워서 그런지 너무 어두워져서 그런지 야외 테이블에 앉아있는 사람은 없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높은 높이와 건물 끝이 아주 멀리 보인다. 즉 넓고, 높은 아주 거대한 카페를 맞이 한다. 어디로 가야 할지~ 눈을 두리번 거려야 한다.

이름부터 너무 어렵다. 건물 밖에 뭐라고 써있는데, 영어인지.. 독일어인지? 아님 글씨체가 그래서 그런건지 알수가 없다. 아무튼 이 카페의 이름은 뮌스터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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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인가? 실외인가?

실내로 들어오면 분명 실내인 것은 알겠다. 근데 인테리어가 마치 실외에 있있는 느낌을 내준다. 이 카페를 다녀온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느낌이 있다. 마치 ‘독일에 작은 마을에 와있는 느낌이다’라는 것이다. 나 또한 같은 느낌을 받았다. 실내이지만 독일의 작은 마을 야외 테이블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 어디 유럽 작은 마을에 있을 법한 나무들과 테이블, 그리고 맥주를 주문할 수 있는 맥주 바 조차 야외 에 있는 맥주 바 테이블 같다. 그리고 뮌스터담 카페 벽을 보면 모두 유럽의 건물이 그려져 있다. 그래서 내가 마치 실외에 있는 느낌을 준다. 공연을 하는 장소도 있다. 나무로 둘려 쌓여있어 야외 공연장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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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 맥주 ? 빵 ? 요리 ? 

다른 대형카페들과 같이 커피와 맥주와 빵과 요리를 함께 판매한다. 저녁 먹고 나서 맥주를 먹고 싶은 사람과 커피를 먹고 싶은 사람이 나뉜다면 여기가 아주 좋은 공간이 될 것이다. 나 또한 그랬다. 친구는 맥주를 한잔, 나는 커피를 한잔! 운전을 해야 하는 나 이기 때문에 맥주는 먹을 수가 없다. 빵 하나 고르려고 했지만, 밤이어서 그런지 빵은 뭐 없었다.

음료 나오는 곳과 맥주나오는 곳이 서로 달라 다른 두개의 진동벨을 받을 수 있다.

평일 밤에 방문했지만 낮이 궁금해지지 않는 밤이 아름다운 카페

밤이어서 그런지 더욱 실내 느낌이 빛났다. 실내에 수많은 조명으로 인해서 더욱 아름다워 보였다. 다음엔 앉아서 맥주 한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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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외곽, 경기도에는 이런 대형카페가 많이 보이는 것 같다. 용인, ,파주, 의정부, 포천, 양주, 김포..
대형카페의 장점은 주차하기 편하고, 사람이 많아도 차는 항상 있고, 회전률이 빠른만큼 계속해서 빵이 만들어지고 있어서, 빵의퀄리티도 괜찮다. 

내가 다녀온 서울 외곽카페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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