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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기존의 미국 정책을 사용하다가 

이제는 Local 정책을 네비게이션에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그 전에는 티맵의 데이만 사용하고

미국처럼 과속단속 알람은 사용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과속단속까지 알려줍니다.

 

14.8 업데이트 부터요.

2024.14.8 업데이트를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사소한 오류 수정 업데이트

업데이트 내용을 보면 사소한 오류 수정이라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운전을 하면서 느끼기에는 정말 여러가지들이 변경 되었습니다.

 

1. 과속 단속 구간 알람 

기존에는 과속단속 알람이 없었습니다.

과속단속 카메라가 있다고 알려주기만 했었죠.

하지만 이제는 과속카메라 앞에서 새로운 알람이 생기면서 띠리릭 하면서 경고음을 알려줍니다.

 

구간단속의 경우에도 이제는 네비게이션에서 알려줍니다.

 

평균속도가 얼마인지, 구간단속 남은 거리가 얼마인지 알려줍니다.

 

2. 네비게이션 전체경로 표기 

네비게이션에 전체 경로가 나옵니다.

그리고 전체경로에서도 막히는 구간은 노란색과 붉은색으로 표기됩니다.

 

3. 앞차의 전조등 시각화

앞 차가 브레이크 등을 밟았는지, 좌회전깜빡이를 켰는지 

이제는 디스플레이에 시각화 되어 보여줍니다.

 

앞에 차가 브레이크 등이 켜지면 붉은 색으로 강하게 화면에 표기됩니다.

 

 

좌회전 깜빡이가 깜빡일때의 모습

 

앞에차가 브레이크를 밝고, 좌회전 깜빡이를 켰을 때 디스플레이에 보여지는 모습입니다.

 

 

4. 계기판의 변화

속도를 알려주는 숫자가 커졌습니다.

그리고 감속 가속을 알려주는 게이지 바가 숫자의 왼쪽으로 옮겨갔습니다.

 

 

 

마무리 

사소한 업데이트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운전을하는데 보여지는 많은 것들이 변화되었으며

 

이전보다 훨씬 보기 편해진 것 같습니다.

 

커진 글씨로 인해서 속도를 모니터링 하는 것에 더 편해졌으며,

네비게이션의 변화가 커서 좋았습니다.

 

몇년간 테슬라를 끌고 다니면서 

이전에는 아 이렇게 큰 화면을 제대로 못쓰고 있는 느낌을 받았고

점점 개선되어서

과속단속 구간만 이제 알려주면 완벽하겠다 싶었는데

 

이제는 핸드폰 네비게이션을 사용 안하는 수준까지 와버렸네요.

 

 

참고로 저는 프리미엄 컨넥티비티를 이용 중에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의 기능은 프리미엄 컨넥티비티 기능을 이용중인 분들에게 제공되고 있다고 하는데

나중에는 모두에게 제공될지는 앞으로의 업데이트를 기다려봐야겠네요.

 

하드웨어, 버튼을 최대한 줄이면서 태블릿 하나로 차를 컨트롤 하게 만들어버리니

소프트웨어가 바뀔 때마다 적응도 해야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는 적응 할 필요 없이

저에게는 무조건 좋기만한 업데이트 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