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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철이 4월인거 아시죠?
매콤한 쭈꾸미가 땡기더라고요.
쭈꾸미 한접시 하러 갑니다.
4월에 방문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갑자기 먹고 싶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하남 스타필드 맛집이 많지만
스타필드에서 조금만 나오면 먹을 곳이 있어요.
스타필드에서 10분정도 가면 있는 쭈꾸미 맛집으로 갑니다.
차를 타지 않으면, 가기 힘든곳이어서 그런지
도착하자마자 주차장이 크더라고요
안으로 들어가 메뉴를 보니 다양한 것들이 있더라고요.
쭈꾸미볶음, 제육쌈밥, 황태구이, 수제비, 쭈꾸미삼겹, 갑오징어해물파전, 도토리묵, 감자전
그래도 1번으로 있는 메뉴가 이 가게를 대표하는 메뉴겠지요?
쭈꾸미가 먹고 싶어서 오게 되었으니
쭈꾸미 볶음 2인을 주문하고,
쭈꾸미에는 매운 맛을 중화 시켜줄
파전이 있어야 겠죠?
파전까지!!
드디어 쭈꾸미가 나왔습니다.
아주 매콤하게 보이네요.
뜨거운 김도 많이 올라오는데 정말 맛있게 보여요.
쭈꾸미가 먼저 나오고 곧이어 밑반찬이 나옵니다.
매운맛을 중화시켜줄 친구들인데요.
콩나물 국도 나오네요.
열무, 콩나물, 상추, 미역국
밥은 넙대대한 그릇에 나와야 비벼먹기 좋지요.
이제 쭈꾸미 부터 넣어줍니다.
토실토실 쭈꾸미 ㅋ
하얀 밥위에 올려줍니다.
콩나물도 넣어주고요.
상추도 넣고요.
무생채도 넣고요.
맛쉬나게 보이면 쓱싹 쓱싹 비벼줍니다.
매콤한 쭈꾸미와 한숫갈꿀꺽 하면
기가 막힙니다.
갑오징어 해물파전
매울 때 쯤 해서 파전이나와주네요.
파전이 바삭하기도 하지만
파 자체가 우숙우숙 씹히는 것이 너무 좋네요.
파전에 쭈꾸미 까지 올려서 먹으면
쭈꾸미의 달달함과
파전의 아삭함이
함께 느껴지면서 너무 맛있답니다.
침이 너무 고이네요.
맛이 생각나면서..
흠냥 ㅋㅋ
전 매운 음식을 못먹지 않아요.
아주 잘 먹지는 않고요. 그냥 엽떡 2단계정도 ?ㅋ
그 이상은 너무 속이 쓰리더라고요 ㅋㅋ
여기서 먹는 쭈꾸미도 그렇게 맵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쭈꾸미가 안매울 수는 없지만, 매워서 못먹겠다 하는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매우면서 맛있는 쭈꾸미 였습니다.
음식을 먹었으면
후식도 먹어줘야 겠죠?
후식은 차로 3분 거리인
소진담으로 갔습니다.
조정경기장이 보이는
하남의 카페죠.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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