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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태국 방콕 3박5일이었습니다. 

방콕에서 70시간 머물게 되었는데요. 방콕은 여행객들의 천국이라고 할만큼 즐길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전혀다른 방콕만의 특이한문화, 세계적으로도 유명할만큼 다양한 식문화, 오랜 역사만큼 다양한 유적지들이 존재합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즐길거리가 있는 방콕에서 저는 얼마나 비용을 지출하였으며 어디에 비용을 지출했는지 살펴보며, 여행을 가실때 얼마를 준비해 가시면 좋을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현지에서 사용할 돈을 준비하면 좋을지 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산 계획 

여행을 가실 때 대충 예산을 얼마를 생각하시면 좋을 결정하셔야 하는데요. 제가 경험해본 바로 하루에 10만원정도를 사용하면 정말 거침없이 놀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래에는 제가 사용한 세부내역을 올려드리겠지만, 결론이 다들 궁금하실테니까요. 방콕은 가격이 정말 많이 다릅니다. 일반적인 식당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술과 관련된 문화는 우리나라랑 비슷한 수준이 됩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보다 주류는 더 비싸게 느껴질 수있습니다. (루프탑바 같은 곳 가실때 비용에 놀라지 마세요 ㅋ)

항공권, 숙박

항공권과 숙박은 한국에서 해결하고 가기 때문에 경비(예산)에서는 짧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항공권의 경우에 저는 35-50만원 정도로 생각합니다. 22년 11월 코로나가 막 풀렸을 때 LCC 제주항공을 이용했는데 50만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사실 비정상적인 가격이긴 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전에 50만원이면 FSD 항공사들 가격이었으니까요. 타이 항공이 이정도 가격이었는 걸요. 그래서 이번 23년 06월에 방콕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을 때는 30만원대로 LCC인 제주항공을 타고 갈 수 있었습니다. 
방콕 항공권보러가기

호텔 수영장에서 내려다본 방콕

 
숙박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방콕의 호텔에 관해서는 따로 포스팅이 나올 것 같아 따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0만원 이하 호텔
이비스 스타일 방콕 실롬 호텔 후기 보러가기
 
10만원에서 20만원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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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시간 여행하면서 사용한 금액

저희는 매일 루프탑바를 가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루프탑바 2번 갔는데 술값이 ..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용에서 1/3을 차지 하지요? 태국의 칵테일바와 같은 곳은 비쌉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보다 좋은 경치를 제공하면서 저정도 가격이면 안갈 이유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유명한 루프탑바 티츄카에서 내려다본 방콕의밤

 

내용 금액 한화
교통비 2,169 81,858
식비 5,623 212,212
술값 4,372 164,999
마사지 2,860 107,936

 

 

요일별 지불 내용

요일 내용 바트
6 20 택시 350 12,950
  타코 965 35,705
  물 2개 18 666
  노스이스트 698 25,826
  커피 478 17,686
  블라인드 마사지 1,100 40,700
  스벅 330 12,210
  택시  250 9,250
  택시 110 4,070
  편의점 197 7,289
  택시(야시장) 70 2,590
  택시(숙소로) 60 2,220
  저녁메뉴 324 11,988
  seen 2,836 104,932
6 21 국수 점심 150 5,550
  지하철 94 3,478
  도어벨 20 740
  타이티  90 3,330
  지하철 94 3,478
  아이콘시암배 20 740
  팁싸마이 639 23,643
  퍼센트아라비카 290 10,730
  오이스터 전 120 4,440
  콜라 40 1,480
  쑥시암 꼬치 180 6,660
  택시  150 5,550
6 22 마사지 팁  200 7,400
  마사지  500 18,500
  술집 500 18,500
  망고 40 1,480
  툭툭이 160 5,920
  맥날 35 1,295
  편의점 104 3,848
  택시 100 3,700
  입장료 400 14,800
  마사지 960 35,520
  마사지 팁 100 3,700
  택시 140 5,180
  지하철 86 3,182
  티츄카 1,036 38,332
  택시 쩟페어 200 7,400
  랭쌥 745 27,565
  택시 200 7,400
  망고 180 6,660
  톨비 25 925
  택시 260 9,620
  15,644 590,404

위의 내용을 보시는 내용 중에서 식비에 관한 내용을 보여드리면
식비는 한국인에게 너무 유명해서 이미 가격이 많이 올라가버린 태국음식점 노스이스트의 경우에도 음식을 3가지, 음료 2가지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2만5천원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외국인에게 유명하면서 내국인에게는 약간 비싼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이 3만원 정도의 가격을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노스이스트 후기 포스팅 보러가기 
 
 
마사지는 인당 2만원 안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약 2만원이면 1시간 정도 마사지를 받을 수 있고, 카오산 로드같이 마사지 샵이 많은 곳에서는 가격이 더 줄어듭니다. 1만원대를 지불하시면 1시간에 전신마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태국에서도 카페는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화려하고 누가봐도 카페다 같은 카페들은 가격이 우리나라랑 비슷하더라고요. 그리고 글로벌 체인점인 퍼센트아라비카, 스타벅스는 가격이 다른곳과 다르지 않습니다. 잔당 약 5천원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퍼센터 아라비카 후기 영상 보러가기
 
 
택시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쌉니다. 그런데 택시기사들은 흥정을 하려고 하지 미터를 해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드리는 팁은 미터택시를 타고 싶으면 호텔 프론트에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하면 됩니다. 그럼 미터로 가는 택시를 잡아줍니다.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하는데 가격이 이렇게 다르다고?
 

 

결제 방법 팁

현지에서 돈을 어떤식으로 사용할지 고민을 하시게 될텐데요. 저는 방콕을 이용하면서 4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 4가지 방법 중 1-2가지를 적절하게 잘 이용하면 현지의 돈을 남기지 않고 탈탈 털고 올 수 있었습니다. 
 

1. 현지화폐

달러로 준비해서 현지 화폐로 변경하기
무조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은 액수여도 아직 여행하면서 현지 화폐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불안합니다. 아무리 디지털화 되어있다고 해도 시장같은 곳에 갔는데 카드도 안되고 QR결제도 안되면 정말 난감합니다. 그래서 아주 고전적인 방법이지요? 
저는 아이콘시암의 슈퍼리치가 환전을 잘 쳐준다고 해서 그곳에서 환전을 했습니다.  
아이콘시암 슈퍼리치 위치 관련 글 보기
 
환전소에는 100달러를 가장 환전을 잘 해주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환전을 해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인천공항에서 받기만 하는 서비스가 너무 잘 되어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사용할 일정 금액을 미리 달러로 준비해 놓는 준비성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잘 되는 야시장에 있는 식당인데 캐쉬만 받는다고 되어있기도 합니다.

 

2. 신용카드

BC ,마스터카드를 준비하시면 전세계 어디에서나 카드 결제기만 준비되어있다면 결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은근 줄줄새는 수수료와 카드 결제가 안되는 곳의 난감함 때문에 비상용으로 사용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한국으로 돌아갈때 기념품을 사야하는데 준비된 현금으로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서 무조건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인출카드

태국 방콕의 ATM 을 이용해 바로 인출하는 카드가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포스팅 한 글이 있어서 아래에 링크 걸어놓겠습니다.
EXK 준비하기

4. GLN QR결제

일명. 스캔! 

우리나라 제로페이 결제하는 방식으로 결제 하는 방식입니다. 매장에 마련된 바코드를 읽히고 금액을 입력하면 결제가 됩니다. 우리나라는 서울을 제외하면 스캔에 대한 결제 방식이 퍼져있지 않은데요. 동남아나 중국 같은 곳을 가면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방식이더라고요. 카드사의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계좌에서 계좌로 이동하고 따로 카드 결제 기기도 필요 없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가능해서 더 빠르게 퍼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야 신용카드 보급율도 높고 신용카드 사용이 일상화 되어 있어서 qr결제가 들어올 틈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방콕은 정말 많은 곳 야시장에서 까지 qr결제가 가능하니 준비해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야시장에서 사먹은 망고 주스

스캔 파서블? 물어보면 가능한지 안한지 알려줍니다. 
방법은 토스나 하나은행을 이용하면 되는데 자세한 방법은 나중에 포스팅 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그날 환율로 결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태국 돈을 가지고 있을 필요도 없고
계좌연결만하면 당일 환율로 계산해서 한국돈에서 필요한만큼 환전되어 태국돈으로 바로 나갑니다. 
태국 화폐가 남을 걱정을 안해도 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수수료 무료이벤트여서, 수수료도 없었습니다. 현재는 어떤 이벤트를 통해서 수수료가 얼마인지 꼼꼼하게 따져봐야겠습니다.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면 저는 QR결제를 할수 있는 GNL방식에 돈을 넣어놓고 친구는 태국화폐를 바로 준비해서 갔습습니다. GLN방식이 되는지 물어보고 가능하면 결제를 했습니다. 몇몇 가게 빼고는 거의 다 가능했습니다. 현지인들이 많이 가고 외국인이 안오는 가게면 더욱 가능하더라고요. 야시장도 매장마다 다 QR을 가지고있더라고요.
 

마치며 

여행을 준비하시면서 예산을 짜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지 어느정도 환전을 할지 정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한사람이 하루에 7만원이면 충분히 먹고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이 방콕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콕을 아주 멀리 멀리 다니지 않는이상이요. 그냥 식비 지출하는 수준으로 생각했을 때는요. 다음에도 하루에 10만원을 예산으로 넉넉하게 잡고 갈 것 같습니다. 

 

본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으로 수수료를 제공 받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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