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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우리나라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게 되면 밤에 출발하게 되어서 새벽이나 밤 늦은 시간에 도착하게 되죠? 
그것이 아무래도 항공사도 비용을 줄일 수 있어서 그렇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제주항공을 타고 방콕으로 가게 되었을 때 밤에 묶을 조금은 저렴한 호텔을 고르려고 노력했습니다 .

방콕에 랜딩하는 제주항공

 
 인터넷을 찾아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호텔이 이비스 호텔 IBIS 호텔이더라고요. IBIS 호텔들이 정말 방콕에 많이 있는데요.
가격은 5만원에서 8만원 까지 하면서도 깔끔한 호텔 느낌을 주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선택을 하더라고요.

ibis 방콕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방콕에 쭉 퍼져 있는 방콕 호텔들 .

 

IBIS 호텔?

IBIS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호텔 체인인데, 경제적이면서도 편안한 숙박을 제공하는 것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가격이 경제적이지만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 호텔로 유명합니다. 거의 모든 도시에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넓은 지역으로 호텔을 가지고 있습니다.
 

IBIS 스타일 방콕 실롬 ibis Styles Bangkok Silom

이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방콕 실롬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IBIS 호텔 타입 중 스타일 타입입니다.
 

IBIS 스타일? 

IBIS 호텔은 ibis style과 ibis budget 이라는 서브 브랜들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일은 타입의 호텔은 개성적이고 특이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패턴이나 한가지 패턴 또는 여러 색상이나 단색의 색상으로 특이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리고 스타일 타입의 호텔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스토랑, 바,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제가 이번에 이용해 본 ibis스타일 방콕 실롬역시 7-8만원대 가격으로 다양한 부대시설까지 제공받았습니다. 
 

위치

위치는 BTS 살라댕(Sala Daeng BTS Station)에서 걸어서 3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새벽에 공항에서 택시를 타면 잘 몰라서 보통 큰 건물이나 BTS 역을 알려주는데요. 저는 방콕 크리스티안 병원을 보여줬습니다. 그 맞은 편에 호텔이 있다고 하면서요. 어찌되었든 호텔까지 새벽에 잘 도착했고요. 흥정은 350바트로 했습니다.
물론 300에도 갈  수 있었을 것 같지만.. 너무 피곤하다는..  생각보다 미터로 가자고 하면 잘 안가더라고요. 역시 방콕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호텔로 이용하는 방법은 이전 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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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나품 공항에서 시내 가는 방법, 방콕 공항 택시 타고 나가는 방법.

방콕 공항은 두 곳이 있죠? 수완나품 공항과 돈므앙 공항 . 저는 방콕을 두 번 방문하면서 수완나품 공항으로만 이동을 했습니다. 2번 모두 저녁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탑승하여 새벽 01시쯤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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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에 여러 곳의 ibis가 있지만 이 지역을 선택한 이유는?

이비스 호텔로 들어가는 통로에 설치된 이비스 스타일 풍 벽화

실롬을 선택 한 이유는 여기에 룸피니 공원도 있고, 주변에 한국인이 많이 다녀간 맛집도 많이 있어서요. 그래서 이곳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도 할 것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서요. 
 
새벽에 도착해서도 주변에 먹을 곳들이 꽤 있더라고요. 우리가 잘 아는 프렌차이즈 햄버거 집도 있지만.. 저는 타코를 먹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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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실롬 지역 24시간 식당 선라이즈 타코, 특별한 시간에 특별한 맛

제주항공을 타고 방콕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 LCC를 탑승하면 그렇듯이 새벽에 도착했습니다. 새벽12시반쯤 공항을 빠져나와 새벽1시에 숙소에 짐을 풀고 배고픈 몸을 이끌고 숙소에서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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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점심으로도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노스이스트도 걸어서 15분 안쪽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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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맛집 :  노스이스트 방콕 식당 메뉴 추천, 푸팟퐁 커리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 맛집입니다

노스이스트는 한국인들에게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식당이지요. 특히 푸팟퐁커리 맛집으로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이번에 태국에 새벽에 도착해 자고 일어나서 가장 먼저 찾은 집이지요.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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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서비스

 호텔의 체크인은 새벽이도 문제 없이 진행됩니다. 새벽2시쯤 도착했는데 여권을 제시하고 문제없이 체크인을 했습니다. 물론 고급호텔은 아닌만큼 짐은 본인이 들고 올라가야겠지요.  저희는 3층을 배정 받았습니다.

호텔 엘레베이터, 호텔 정중앙에 위치하며 이렇게 내부가 보이게 설계함.
호텔 로비

호텔 로비는 위의 사진과 같이 뻥 뚤려있는 모습과 투명엘레베이터를 통해 넓은 공간을 보여줍니다. 

체크아웃하고 호텔 로비에 앉아서

 

객실 

 객실의 디자인은 Ibis스타일 호텔답게 정말 특이합니다. 화려한 색상으로 꾸져며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느낌과 소품들이 있더라고요. 물론 편한한 느낌을 주고요. 화장실과 샤워실은 분리되어있었고요. 세면대는 방쪽으로 나와있었습니다. 샤워실은 약간 불투명하며, 생각보다 창문은 좁더라고요. 창문이 열리지 않아서 그런지 방에 들어왔을 때 약간 쿱쿱한 냄새가 나긴 했습니다. 많이 나는 건 아니고요. 살짝 그 객실이  습한 느낌이요. 습도가 높아서 나는 냄새 같은 것이요.
 침대는 청결했습니다. 그리고 편했습니다. 이후에 머무르는 10만원 중반의 호텔보다는 편한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절대 ! 불편하다는 것은 아니었고요. 편했습니다.!  
 객실에는 티비가 있고 냉장고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와이파이 역시 잘 되었습니다. 
 

수영장

수영장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수영장에 올라가봤는데요.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제일 윗층에 있는 수영장은 방콕 시내가 내려다 보입니다. 깨끗하고 좋은 날씨에 수영장에 바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일정이 있고 체크아웃도 해야 해서 그냥 사진만 찍고 내려왔습니다. 여기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도 기분이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피트니스장은 수영장 바로 옆에 크지 않지만, 여러가지 기구가 있었습니다.

헬스장

마무리

 첫 날 도착해서 반나절 정도 보내기에는 정말 좋은 호텔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호텔은 잠만자서 돈 적게 쓰고 싶은데? 수영장은 있었으면 좋겠다는 분들에게도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깨끗하고 분위기도 독특하고, 부대시설도 다 있는 10만원대 이하의 호텔이었습니다.
 
 
아래는 이비스를 방문한 브이로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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